안녕하세요. 저는 직장인이고 20대중반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의대생이고, 저랑 한살차이에요.
2018년.5월부터 사귄남자친구가 있었어요.
근데 처음에는 너무 잘해줬습니다. 말도 이쁘게하고 다정다감하고 배려심 좋고 제가 회사 끝나면 피곤해도 차타고 절 보러와주고 기념일도 챙겨주고 그런데 남자친구가 2년 좀 지나니 편해졌는지 카톡도 단답하고 절 보러올려고도 이제 안하더라구요. 전화도 원래는 자주했었는데 하루 5통이상은. 이제 2년넘어서 그런지 전화를 한통할까말까에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가끔 다른여자한테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제가 보는 앞에서 다른여자와 웃으면서 말을 하고 잘챙겨주고 저 몰래 개인톡도 하더라구요.
다른여자와 개인톡으로도 둘이 만날라고도 했고 그 여자분이 연상이였는데 2년을 만나다보니 남자친구가 어떤 여자를 좋아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연상을 좋아하고 돈 잘 쓰는여자를 좋아하는것 같았어요.
저한테도 가지고 싶은 명품이나 브랜드가 있으면 이야기를 종종 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때는 콩깍지가 씌여서 그런지 마냥 좋으니 바로 사줬구요. 그러다가 갑자기 어느날 일이 터지기 3일전. 갑자기 계속 단답하고 원래 전화를 좋아하던 사람이 전화도 하루에 할까말까?하고..
제가 카톡으로 먼저 이야기를 했어요. 나를 좋아하긴하냐,항상 의무적으로 만나는 느낌이였다,이 만남이 맞는건지 모르겠다 이런말을 했었습니다. 그러더니 그때는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넘어갔는데
최근에 2월 17일. 갑자기 남자친구가 전화가 오더만 저에게 곰곰히 생각을 했는데 우리 그만만나는게 나은것같아. 정이 떨어진것같아 이러더라구요. 너무 뜬금이 없어서 제가 그랬죠 왜? 갑자기? 이랬더니 왜갑자기가 아니라 항상 느꼇다는겁니다. 근데 그랬으면 대놓고 말을 하면 되는데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지 하고싶은말은 대놓고 말 잘하면서..ㅡㅡ
그래서 일단 알겠다하고 끊었죠. 그리고 남자친구가 평소에 하도 의심할짓도 많이하고 여자관계가 좀 복잡한편이라
제가 남자친구 sns 친구목록을 염탐을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모르는여자가 친추되있었거든요. 제가 10월부터 의심해왔던 여자더라구요.
10월달에 갑자기 모르는여자가 친추되있길래
제가 그때 당시에도 누구냐고 캐물어봤었는데 모르는여자라고했었습니다.
근데도 끝까지 말 안해서 그냥 넘겼거든요 제가.
근데 그 여자 SNS에 제 남자친구가 태그가 되있었고.
OO이와 1박2일 두번째여행. 날이 좋았다.
이렇게 써있는겁니다. 저는 순간 어이가 없었고, 열이 받았죠.
그래서 바로 남자친구한테 전화를 해서 따졌어요.
너 그 여자랑 여행갔더라? 이러니깐 어,여행갔어 이러는겁니다.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그래서 언제부터 사겼냐라고 물어보니깐 사귄적이 없다고
처음에는 계속 발뺌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따졌죠. 그러면 사귀지도 않는데 1박2일 간게 말이 되니? 이랬더니 갈수도있지. 이러는겁니다. 너무 황당하고 할말이 없어서
제가 진짜 뻔뻔하다. 이랬는데 웃으면서 말하는 느낌? 제가 받았거든요. 그리고 너랑 할말없다 이러고 전화을 끊어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 바람난 여자에게 디엠을 걸었어요.
저랑 남자친구랑 같이 찍은사진을 보내면서 걸었어요.
저 oo이랑 2년 만난 여자친구인데, oo이랑 사귀는 사이인가요?라고 보맸어요. 근데 여자가 맞는데요.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언제부터 사귄거죠? 이러니깐 그여자가 하는말이 다른여자만날때마다 이렇게 보내시나봐요?ㅋㅋㅋ이러는겁니다. 여자도 정상은 아닌것같아요.
보통 사과를 하는게 정상아닌가요.? 이런부분은.
그리고 갑자기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오는겁니다.
받았어요.
근데 하는 말이 남자친구는 사과 한마디도 하지않았고,
제가 어떡해 미안하다는 소리 한마디도 안하냐 이랫는데
미안한게 있어야하지. 이러고,
그리고 너 정리한지 오래야. 나 걔랑 만난지 좀됬어. 이러는겁니다ㅋ
그러면서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저에게 지 사진을 그여자에게 보냈다고 고소를 한다하고 걔한테 디엠보내지마 확 고소해버릴거니깐 이러면서 협박하더라고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도 디엠으로 저한테 이거 명예훼손이랑 사기죄로 고소해도되죠? 이러고.
둘다 끼리끼리더라구요. 그래서 여자는 일단 차단을했고
남자친구는 제가 차단을 할려고 딱 검색을했더니 대놓고 보란듯이
그 바람녀하고 지랑 여행가서 손잡고 찍은사진을 올렸더라구요ㅋ
진짜 보란듯이 올리더라구요. 그리고 그여자 sns보니깐 돈도 많아보이고
차도 있더라구요 나이도 좀 있고 32살이더군요. 둘이 6살차이에요.
그놈 대학생이라 돈없는데 명품 오지게 좋아하는 놈인데
그래서 나이많고 돈많은 여자 꼬셔서 바람 핀걸까요?
정말 어이없어서 잠을 못잤네요.ㅡㅡ
저는 남자친구를 정말 믿고 의지하고 돈,사랑,감정 다 투자를 했는데
이게 사람인가요? 너무 어이가없었어요.
진짜 2년 만나는 내내 여자관계가 엄청 복잡했어요.
오해 받을짓도 엄청 많이 하구요. 끼도 많아요 남자친구가 심지어ㅡㅡ
얘랑 맨날 싸우는 일이 여자때문에 싸웠습니다. 오해받을짓하도해서
그걸로 헤어지고 싶은 적도 엄청 많았구요. 근데도 그놈의 콩깍지가 뭐라고
다시 만나고 헤어지고 반복했어요.
근데 이번엔 진짜 제 눈으로 직접보니 배신감이랑 충격도 크고
정도 확 떨어지고 저도 많이 지쳤는지 가치없다고 느껴져서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복수하고 싶어요. 너무 억울해요......
저는 비싼 브랜드,명품 다 꼴아박고 몸과마음 다 바쳤는데 결과가 이런게 너무 억울해서 미칠것같고 화가납니다. 진짜 생각같으면 가서 반죽이고 깜방가고 싶을정도에요. 저는 이정도인데 걔는 두다리 뻗고 잠 잘잔다는게 진짜 화납니다.......
너무 억울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