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소연 끄적여 봅니다
반말쓸건데 기분나빠하지 마세여
나이는 비밀
학생임
2017년에 첫 휴대폰 삼
LG X 300..이걸 3년 동안
바꿔주란 말 단 한마디도 안 했고
싫은내색 한번도 한 적 없음.
이렇게 잘 썼더니 2020년 휴대폰을 바꿨는데
삼성 효도폰으로 소문난 j4로 바꿈..하..ㅜ
예의상 가지고 싶은 휴대폰 있냐고 물어봐야 하는 건 아닌가..근데 부모님은
서비스센터에 전화해서 바로 싼걸로 주세요..
그래서 애들이 왜 넌 아이폰 안 쓰고 그 똥폰 쓰냐 그러구.....슬픔
옷도 없음 티 2~3개
바지 청바지 2개 나머지는 다
작아진거거나 완전 싸구려
옷도 없는데 거의 다 브랜드 블랙야크
나이키 옷 하나도 없음
명품없음 (부모님 포함 )
패딩 요즘 저희 학년에서 유행하는
네셔널 점퍼 30만원 그거 갖고싶은데
돈이없어서..8만원인가 9만원 아이더패딩..
마트에서 부모님 따라 장 보면
물건 하나 사는데도 엄청 돌아다니면서
제일 싼거 삼
세일하는거 위주로 사고
용돈은 안 받음..받을수가 있겟나
나도 우리집 돈 없는거 알아서 그런지
뭐 사달라고 말 못하겠다
갖고싶은게 있어도 아 이건 못사 란 생각이 자연스럽게 나옴..
내나이 애들 거의 다 돈 걱정 안 하던데..
난 너무 많이 하는거같음
부모님이 돈 따른때 보다 더 쓰는날엔
하루종일 돈걱정만 하는나를 볼수 있더라..
부모님도 내앞에서 돈걱정 하시니
나도 자연스레 하게되더라..
항상 아빠가 뭐 사면 비싼데 왜 샀냐그럼..
우리아빠 돈 많이 쓰지도 않고
오천원 육천원 채소 샀는데도 저럼..
우리 부모님 가끔보면 안쓰럽다
명품 하나 없고 옷도 몇년 지난거 계속 입고
아빠 차는 10년도 넘었고 엄마차는 없다
엄마아빠 방도 없고 이사온지 1년 넘었는데
엄마아빠가 부모님 방 꾸민다 한지 몇달 지났는데
아직도 안 꾸몄고 노트북 산다고 한지 몇달 지났는데
아직도 안 샀다..
진짜 흙수저가 이렇게 힘든것인가
우리아빠 힘들게 일하고 제대로 써본적도 없다
우리가족 모두가 여유롭지가 않아 살기가 싫다
우리 집 자산은 몇천만원..
1억도 없다....부모님 욕 하는게 아니라
그냥 슬퍼서..주변애들 그래도 사고싶은거 살때 돈걱정 안 하는데 나는하더라...
아무튼 우리집 흙수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