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아기엄마입니다
출산하고나서 손목이 많이 아파요ㅜ
신랑은 늦게마칩니다
매일 혼자 아기보고 신랑오기전에 재워놔요
며칠전 마트 장을보고
밀푀유나베가 뭔지모를 남편먹이고싶어서
이것저것 재료를 사왔습니다
마트다녀온날 부터 이틀간 술마시고 들어왓습니다.
나베에 들어가는 고기 빨리상할까봐
혼자라도 먼저 해먹어야하나 하다가 기다렸습니다
어제밤 일하는 중에
손목이아프다고 혹시 집에서 저녁먹을거냐고.
저녁준비해야하냐 물었습니다.
그렇답니다 . 7시부터 준비했고 남편은 9시에왔습니다
그런데 집에오자마자
본인은 냉동피자를 먹겠답니다
냉동피자 데워달랍니다
순간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그럴거면 저녁하란 말을 하지를 말던지
제가 그랫습니다
해주는대로 밥 먹는적이 왜 한번이라도 없냐고
정말 밥 해줄 맛 안난다고
(맨날 저녁밥상투정함
닭도리탕 해놓으면 치킨시켜먹자함
고기구워놓으면 닭백숙해달라함
저녁마다 반찬뭐냐 됐다 라면끓여먹자 이런식)
여태 준비해서 기다린 난 뭐냐고.
먹기싫답니다
제가 이렇게까지 말하는데
한입이라도 밥먹고 냉동피자 먹을수있는거아닌가요
독박육아에 큰아들 키우는거도아니고
아기보는거도 힘든데 왜 이런걸로 힘들게할까요.
순간 아기낳던날 집에서 진통와서 병원가자는데
자기는 잠오는데 깨운다고 화내던 남편.
혼자 택시타고 병원가던날 생각이 나더라구요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더 힘들게하고
화를 주체를 못해서 냉동피자 집어던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