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쓰니
|2021.02.26 22:32
조회 309 |추천 2
우선 우리 아빠는 어릴 때부터 나랑 언니 공부시키겠다고 맨날 때리고 욕하고 그랬었음 그러다 집안은 맨날 난리나고 엄마는 암까지 걸리셨음 그래서 니들 공부는 니들이 알아서 하라고 아빠가 그냥 포기했단 말임? 근데 애초에 공부를 조금 강제적으로 시킬 순 있어도 애들 때리고 욕하고 맨날 밤 새서 공부시키고 이건 명백한 아동학대잖아? 애초에 그런 짓을 안 하는게 당연하잖아 근데 자기가 조금 우리 공부시키는 거 풀어줬다고 이젠 가족 취급을 안 해준다? 부모면 미성년자 자식 경제적 지원해주는 건 당연한거잖아 근데 이제 맨날 우리 앞에서 자기가 돈 다 쓰고 죽을 거라고 너네한테 써줄 돈이나 갈 유산은 없다고 맨날 지랄함 그러면서 기브 앤 테이크가 당연한거라고 너넨 이제 내가 써주는 돈? 받을 자격? 이 없다고 맨날 말하고 다님 그리고 실제로도 돈 안 써줌; 엄마랑 아빠 맞벌인데 내 학원비,과외비 다 엄마가 냄 아빠한테 받는 건 한 달에 5만 원 용돈밖에 없었음; 근데도 맨날 집안 눈칫밥 먹으면서 산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엄마가 지금은 완치돼시긴 했는데 건강 안 좋아서 언제 그만둘지 모르는데 엄마 그런 말 할때마다 맨날 아빠는 나야 내 돈 버니까 상관없지 나나 언니가 쓰는 돈 끊어야 한다고 말함 상황이 이러다 보니까 나랑 아빠는 사이가 진짜 파국임 그나마 언니는 조금 아빠한테 조금 숙이고 들어가서 사이 안 좋긴 한데 나만큼은 아님; 내가 성격상 가부장적인 아빠한테 맨날 말도 안 되는걸로 숙이고 들어가질 못하겠는거임 하 그리고 돈 문제로만 쪼면 몰라 핸드폰 하는 거 진짜 싫어해서 맨날 부엌 식탁에 핸드폰 꺼내놓으라 하거든? 근데 새벽에 다 잘 때 새벽에 두세 번씩 일어나서 핸드폰 자리에 있나 검사함 진짜 소름끼치고 짜증남 그래서 맨날 아빠 대할 때 솔직히 싹수없게 대하는데 (그만큼 아빠는 나한테 건방지다고 맨날 지랄함) 근데 오늘 엄마가 자기 좀 배 출출하다고 그래서 난 그냥 쉑쉑 버거 먹고 싶다 그랬는데 아빠는 나보고 이럴때만 사근사근하게 군다고 계산적인 새끼라고 니가 그럴 자격이 되냐 이런 말함 근데 이런 일 한두 번도 아니고 그냥 오늘 개빡쳐서 올려봄 내가 태어나서 살아본 집구석이 하나밖에 없어서 이런 게 정상적인건 모르겠다 그리고 맨날 부모 둘 다돈 문제로 지랄함 이번에 마이너스다 돈 없다 은퇴하면 어떡하지 하면서 나랑 언니한테 돈 문제로 조카 꼽줌 뭐 난 고딩인데 나보고 돈을 어떻게 벌란 말임 엄마는 맨날 아빠가 _같은 소리하면 그냥 니가 참아 참아하면서 나한테 결국은 다 떠넘김 하 진짜 개빡치고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