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빠가 너무 싫습니다

트니트니 |2021.03.01 15:45
조회 124 |추천 0
언제 어디서 화가 날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아버지
서른이 넘으니 이제 보기도 힘들고
익숙해 졌다고 생각했는데 그 모습을 보는 순간 두근두근 거리는 저도 싫네요,,
집에서는 물론이고 밖에서도 사람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아버지 모습이 정말 싫습니다.

뭐 대단할 것도 없는데 왜 저러고 사는지 이해불가.

부모님을 존경하고 싶은데 존경할 구석이 없어요..

60넘어서 음주운전 면허취소에
젊어서는 외도,가정폭력 ..
다행히 딸인 저한테는 한번도 손찌검하신적은 없지만
화가나면 저한테도 뭔새끼 니도 니 애미랑 똑같다느니
막말을 서슴치 않으세요.
분노 조절 장애 약을 드리고 싶어요..
늙으면 힘도 꺾인다는데 갈 수록 더하세요 ㅠㅠ

시집도 안가고 있으니
한번씩 뿌린게 억울 하신지
트집잡아 엄청 뭐라하십니다

남자쪽 집안 엄청 따지시고
이태껏 만나는 남자마다 다 맘에 안들어하셨어요
이혼가정이니 뭐니..
저희집은 쇼윈도일 뿐이면서..
정말 자식보기 부끄럽지 않을까요


전 부모님으로 인해 결혼에 대한 로망도 없는데요..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데... 진짜 저렇게 살다 가실까
싶네요..

어릴때는 아무말도 안했지만
정말 아무말안하니 뭐가 잘못인지 모르시는걸까요

정말 한마디하고 싶은데
막상 상황이되면 입을 닫고 그냥 피하게 되네요..
참고 사는 엄마도 답답해요
어릴때 외도했을때 용서해드렸으면 안됐는데
나이가 먹으니 이제 엄마 위로 해 드릴 힘도 없고
엄마도 똑같아 보입니다.

정말 연락끊고 살고 싶네요
ㅠ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