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다들 너무 고마워 댓글 하나하나 진심으로 화내줘서 기분이 많이 나아졌어 결론 부터 말해주면 돈은 돌려받았어 글 읽다가 빡칠지도 모르니까 기분 상하고 싶지 않으면 보지마...다시 한번 다들 진짜 너무너무 고마워 포카에 현타와서 다 팔까 생각했는데 지금껏 내가 모아놓은 거 생각해서 참았어 다들 매일매일 행복한 하루 됐으면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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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집 가서 핸드폰 아예 꺼놓고 펑펑 울다가 막 화 냈다가 쌩쇼를 하다가 자고 일어나서 핸드폰 켰는데 가족들한테 다 전화 문자 톡 와 있더라고 진짜 이모 이름만 봐도 부들부들 떨려서 오늘도 씹고 안들어가려다가 부모님얼굴 봐서 집 들어갔어 좀 기다리니까 이모네 가족이 다 오더라 ㅇㅇ이 어딨어 나와 이러면서 아침부터 화를 내는거임 거기서 와 진짜 저건 사람도 아니다 싶어서 맘 굳게 먹고 거실로 나감 나가서 눈도 안마주치고 앉았음 그러니까 뒤따라 앉데? 내가 두 눈 똑바로 마주치고 돈 주라고 했어 그러니까 증명을 해달래 40만원을 주고 산거를 내가 어제 새벽내내 거래내역 찾고 베톡사진도 보여주고 애들 언박싱 영상에서 한정판으로 딱 500장밖에 없는거 보여줌 이래서 그만큼 주고 산거다라고 얘기했는데 짜고치는거 아니냐 아무리 그래도 40만원은 오바지않냐 해서 믿어주지도 않을거면서 왜 물어보냐고 그것보다 나한테 사과할마음은 있냐고 난 사과부터 받고싶다고 그랬거든
어제 잼민이가 사과 하고싶다고 했는데 연락 무시한건 너 아니냐고 그럼 사과 할테니 40만원은 없던 일로 하자는거임 그게 무슨 개똥같은 소리냐고 했는데 말 하는 싸가지가 그게 뭐냐는거임 걍 말이 안통할것같아서 40만원 안주면 사과고 뭐고 다 필요없고 집 안들어오고 연락 다 차단한다고 그랬어 그랬더니 아빠가 여기 증거가 다 있는데 주는게 맞지 않냐고 함 이때 나 울뻔 그랬더니 이모가 아니 이걸 어떻개 믿냐고 종이 하나에 저러는게 맞는거냐고 내가 믿어야 되냐고 그럼 근데 옆에서 잼민이가 실실 쪼개고 있는거임 첨엔 이모때메 화나서 눈에 안 보였는데 갑자기 잼민이가 눈에 들어와서 보니까 실실쪼개고 있었음 거기서 진짜 머리채 잡을뻔 했다 암튼 내가 진짜 진심으로 궁금한거임 왜 그랬는지 그래서 물어봤어 너는 대체 왜 그런거냐고 만지거나 그런거면 모르겠는데 그걸 왜 찢었냐고 애초에 내 물건은 왜 허락도 안 받고 만졌냐고 그랬더니 동공지진나면서 말을 안하는거임 답답해서 그냥 솔직히 말해달라고 진짜 제발 부탁한다고 했거든 주춤하더니 아니..그게 이럼서 다 얘기했음
트위터도 하고 포카판도 대충 알고있더라 그니까 일부러 그랬단거임 중복포카 빼놓은것도 찢어졌다 그랬잖아 키노포카나 시세 높은것만 쏙쏙 골라서 찢어놨단 말임 거기서 나 진짜 눈 돌아서 이모한테 자식교육 똑바로 시키라고 지금 이게 말이 되냐고 막 뭐라했는데 이번엔 이모부까지 합세해서 나한테 니 말하는 싸가지나 고치라고 뭔년뭔년 거림 거기서 엄마가 빡쳐서 암말 안하고 있다가 내 딸한테 사과해 이럼 나 여기서 울어써...후엥 암튼 나한테 욕한거 사과하라고 하고 나한테도 사과하라 그럼 그래서 내가 죄송합니다 너무 화가나서 할말 못할말 구분못했돈곳같아요 죄송합니다 그랬거든 이모는 끝까지 내가 왜 사과하냐고 질투가 나서 그럴수도 있지 않냐고 아니 무슨 질투;;; 암튼 어찌저찌 해서 결국 돈 돌려받았어 그래도 끝까지 사과는 안하고 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