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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이 제 대학을 무시합니다

ㅇㅇ |2021.03.02 08:14
조회 51,218 |추천 102
되게 오래 알고 친하게 지낸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랑도 여기까지인 것 같아요....
제가 간 대학이 자랑할 만큼 엄청 좋은 곳은 아닌 건 맞지만
저도 엄청 노력하고 준비 열심히 해서 합격한 대학인데
친구가 은근히 돌려까면서 무시하더라고요...
절친이 저에 대해서 저의 대학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하고
무시할 줄 몰랐습니다 평소에는 그러지 않는 친구라서
의아했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 평소에 안 깐 게 아니라
못 깐 것 같아요 대학 말고는
제가 평소에 집안환경이나 주변환경? 흠이 없는 편이라서?
이때다 싶어서 대학으로 저를 깐 것 같아요ㅠㅠ
(이건 평소에 잘 그러지 않던 친구라 그냥 저의 추측입니다)
저는 절친이 저보다 성적도 낮은 것도 알고있었고
그렇게 좋은 전문대는 아니란걸 알고있었지만
친구가 원하던 전문대 합격했다고 하길래
진심으로 축하해 주면서 막 취업 얘기도 하고
취업 빨리하려고 간 거니까 길 빨리 찾아서 멋있다고 그랬는데
되게 기분 그렇네요 그냥 기분이 이상해서 올려봅니다...
추천수102
반대수4
베플ㅇㅇ|2021.03.03 17:33
친구가 은근히 무시하려 들면 그냥 대놓고 그런 말 하지 말라고 꼽주는 수 밖에 없습니다. 대놓고 내 의사를 전달 했어도 그게 계속 된다면 선 넘은 무시니까 걍 손절쳐야죠. 옛날 얘기를 하자면, 저는 성균관대 컴공학부 붙었고 제 친한 친구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붙었어요. 저희 때는 정시 비중이 높아서 둘 다 정시로 간거였고 수능에서 문제 몇개 차이로 대학 레벨이 이렇게 차이나는구나 좀 실망했죠. 근데 웃긴건 제 친구가 절 만나면 은연중에 자기 서울대라고 성대 깎아내리기 하더라구요. 뭐 삼성빨로 급성장한 대학이라 사회에 연줄 닿는 선배도 없다, 차라리 연대나 고대를 가지 왜 성대를 갔냐 등등 하... 솔직히 당시 성대 이공계열은 연대는 몰라도 고대보단 높았거든요. 아무튼 뭐 저도 그 때 난 성대 만족한다, 뭐 어쩌니 저쩌니 내 대학 가지고 뭐라 하지 마라 이렇게 말하니까 그 뒤로 그 친구도 뭐라 안했어요. 아무튼 지금은 저는 네카라쿠배 중 하나에 풀스택 개발자로 다니고 있고요. 그 서울대 친구도 나름 대기업 중 하나 다니고 있어요. 둘 다 그냥 먹고 살기에는 충분한 대우 받고 다니고 있지만 솔직히 연봉 성과금 워라밸 다 따져도 제가 그 친구보다 더 좋으면 좋았지 나쁘지 않습니다. 결국 어느 기업에서 돈벌고 있느냐가 중요하죠. 나중을 바라보고 성장하세요.
베플쓰니|2021.03.03 20:26
친구 아무짝에도 필요없다~~ 아프면 장기를 기증하겠냐~~ 돈을 아낌없이 빌려주겠냐~~ 60가까이 살아보니까 친구라는 것들이 남잘되는 꼴을 못보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뒷담화나 하고~ 정말 찐친구 말고는 끝내라~ 거지같은 인간들 때문에 맘고생하지 말고~~ 자식이나~~남편이나~~경제사정이 좋아지면 비꼬기나 하고~~늙은년이나~~젊은년이나 사람은 다 똑같다~~ 남 잘되는 꼴을 못보네~~~
베플ㅇㅇ|2021.03.03 21:02
그냥 손절하세요 인간관계 안맞으면 손절하는게 답입니다 감정이 격해지면 자신만 고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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