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고 지쳐서 어제 너와 얘기끝에 헤어지기로했다
헤어지고 뒤돌아서 나오는때부터 죽을것만같다.
집오는 길에서 집에와서 침대에 누워서 계속 울다가 잠들었다
새벽에 진동소리에 혹시나 너가 아닐까하고 바로 잠에서깨서 또 엉엉 울다가 잠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씻으면서도 울고 준비하면서 울고 출근하는 버스안에서도 울었다
일하다 화장실로 달려가 울고 점심을 먹다가 또 달려나가 울고
옥상에 올라가 울고 화장실에서 울고 사무실에서도 울었다
눈이 팅팅 붓고 눈물을 너무 닦아서 눈이 쓰라리다
너가 너무 보고싶다
너무 붙잡고싶다
너무 다시 만나고싶다
다시 너의 손이 잡고싶다
다시 너한테 안기고싶고
서로 장난치면서 웃고싶다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헤어진건데..
이미 수백번 수천번 헤어지는걸 상상해보고 헤어진건데
너무 힘들다 정말 너무 힘들다
온몸에 힘이없고 입맛도없고 아무생각도안들고 그냥 멍하다
노래를 들으면 또 울어버릴것같아서 노래도 못듣고있다
너는 어떨까
너는 괜찮을까?
너는 아무렇지도 않을까?
너는 내 생각을하며 울긴했을까
서로 울면서 헤어졌는데 그게 과연 맞는걸까
헤어지기전엔 이건 헤어지는게 맞는거라고 수천번 생각했는데
왜 막상 헤어지고나니까 과연 이게 맞는걸까라는 생각만 들까
이젠 습관이 되어버린 반지를 만지는 행동이
아무것도 없는 빈 손가락을 만지게될때마다 또 마음이 아프다
연락하고 잡고싶다 힘들더라도 그 사람이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
다시 만나면 난 또 외롭고 힘들것이며 우리는 또 힘들게 헤어질거다
이 두가지 생각이 자꾸 충돌해서 쉽게 연락도 못하겠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버티고싶은데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다
너는 어떻게 하고싶을까 그냥 정말 이대로 끝내도 괜찮은걸까?
안괜찮았으면 좋겠다.
그럴리는 없지만 너도 나만큼 죽을만큼 힘들어서 다시 내게 조금 더 노력해보겠다며 연락하고 잡아줬으면 좋겠다..
너무 힘들다
아무도 만나고싶지않고 아무런말도 위로가되지않고 그냥 침대에 누워 하염없이 울고만싶다
죽을것만같다
너에게 연락이오면 난 또다시 무너져버리겠지만..
그래도 우선은 버텨보려한다..
버텨볼건데.. 너가 먼저 연락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