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
들어가기전부터 걱정이 많았던터라 고등학교 가는게 설레지는 않았습니다 . 3개월 방학이 가장 중요하다던데 그렇게까지 선행도 많이 안나가고 열심히도 안한 것 같아서 후회도 되었고 잘하는애들도 많아보여서 걱정이 심해졌습니다.
저는 1지망에 공립학교를 썼는데 떨어져서 시험이 어렵기로 유명한 사립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 여러 걱정이 있었지만 지내다보니 3월2일 학교를 가게되었고 , 학교에서는 사립이다보니 선생님들의 차별이 점점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 특반같은 것도 만들어서 야자시간이나 그럴때 따로 실을 내주어 물건제공 , 보충수업등을 해주는걸로 알고있고 거기 못들어간 저는 안그래도 자신감이 없었는데 쟤네한테 벌써 졌다는 생각에 힘이 빠지고 벌써 끝인건가 싶었습니다. 중학교 성적으로 짜여졌고 , 중학교때 잘하는애들이 쭉 다 잘한다는 이야기에 저는 수학과 영어가 가장 안되어서 노력해도 이길 수 없는건가 싶고 학교 3일 갔는데 너무 무서워졌습니다. 학교 선생님들도 벌써부터 공부 좀 하는애들을 더 챙기고 밀어주시고 , 공부 못하는 애들을 모아서 보충설명 해주지는 못할망정 잘하는 애들을 왜 더 해주는지 이해도 안됬습니다 .
공부는 자신을 성장시키기위해 하는거라 책에서도 보았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나를 이기는 것보다 남을 이기는게 중요한 입시제도에 들어갈 용기가 없습니다 . 저는 아이들이 너무 좋고 그 아이들을 돕고 잘 자라나게 길을 열어주고 싶어서 초등교사로 꿈을 잡았는데 이렇게 하고싶다고 해서 마냥 못이룰 꿈을 꿀 수는 없는 것 같더라고요 . 이미 수1,2때고 아니면 상을 완벽하게 끝낸애도 많고 , 그에비해 저는 모의고사도 잘안나오고 모든게 부족한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제 주변에 남녀공학 간 애들은 문제가 쉽고 내신따기 쉬우니까 대학목표를 점점 높이고 , 여유도 있고 쉬엄쉬엄해도 점수따는 학교여서 교대를 목표를 하고 , 저는 여고이고 문제어렵기로 소문난 사립학교에 와서 걔네보다 더해도 힘든데 인생 쉽게 살아가는 걔네를 보면서 정말 부럽다고 생각해요 . 잘하고 싶어서 학원도 국,수,영,과 하고 수학은 학원하고 과외까지하는데 별로 늘지도 않고 중학교때 너무 대충 공부하고 넘어가고 했던 부분들이 후회다 되고 모두가 힘들겠지만 ,
너무 답답하고 죽고싶은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 이상하거나 틀린부분 있어도 이해해주세요 ..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