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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문제. 제가문제인지좀봐주세요

백수놀이 |2021.03.07 12:59
조회 213 |추천 0
시어머니와 함께산지 십칠년정도돴고. 현재 신랑과 아들넷키우고있어요.

시어머니는 아직 정정하셔서 제가따로 식사등 챙기지는않고.
대부분 어머니 스스로 챙기십니다.

그래도 함께사니 여러가지로 눈치도보이고 안맞는것들도있는데
얼마전 냉장고청소를 깨끗이 해놨거든요.

그런데 냉장고 보니 치킨무 국물이 떨어졌는데 어머니가 그걸 그대로 두셨네요.
가스렌지도 닦아놨는데 어머니가 요리하시면서 또 고춧가루랑 김칫국물같은거 떨어졌는데 그냥 두셨어요.

매번 제가치우기는 하는데 어머니께 말씀도 못들이고 속만타고 화가납니다.

이게 한두번이아니라 계속되니 너무 스트레스고. 어머니께말씀드리면 괜히 신경건드리기 싫어말씀안드리고있고요.
(그런부분에서 서로 안맞는부분이있어서, 사실 어머니랑 몇번 다툰적이있어서 그뒤로 서로 생활에 터치는 안하고있어요)


신랑한테 이야기 하니 지금같이 살면서 어머니께 도움받는게 많으니 차라리 그렇게 힘들고 스트레스받을거면, 직장에서도 화장실청소까지하니 차라리 그냥 알바같이 일한다생각하고 하면안되겠냐고합니다.

사실 어머니 눈이 안좋아서 작은것들 잘 못보시는건 알고요.
지금 큰애영어학원비 매월 50만원정도. 셋째학원비 매월 20만원정도 도움받고있어요. 또 제가얼마전부터 일하게 되면서 넷째 어린이집 하원도 시켜주세요. 또 힘들때는 애들 밥같은것고 챙겨주시기는 해요.

신랑은 어머니로인해받고있는것들이 크니 그정도는 그냥 감수하며 살면안되냐고하는데 감안하려고해도 저는 너무 서운하고 화가나는데요.
제편안들어주고저런식으로만 말하는 신랑한테도 서운하고요.

제가정말 잘못된건지 아니면 신랑말처럼 받는것들이있으니 그냥 그런것들 감수하며 살아야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좀 의견좀 줘보세요.

제 속만 계속 타는것 같아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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