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해지는 방법 좀 알려줘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내 자신이 점점 소심해져가는 것 같아 중딩 때는 그래도 활발하고 웃음도 많고 같이 다니는 친구도 많았는데 친구 한 명이랑 별 거 아닌 거로 연 끊고나서 그 기점으로 뭘 해도 다 내 탓인 것 같고 자존감이 뚝뚝 떨어지는 기분이야 집에서는 덜 하는데 밖에 나가면 가면 하나 쓰고 다니는 기분? 표현하자면 내 본모습 그대로 행동했다가 실수할 것 같아서 불안한 마음에 가면 하나 쓰고 다니는 부캐 같은 거지 (실수해서 그 친구와 멀어졌을 때 상처받고 힘들어 할 내 자신의 모습이 두려워서 더 그러기도 하고) 내 본모습은 안 이렇거든 집에서 시끌시끌하고 관종 짓 많이 하고 그런 사람인데 이상하게 학교만 가면 소심소심...순딩순딩...
관종짓 많이 하고 말 많다고 멘탈이 또 강한 것도 아니야 누가 내 욕 한다고 쳤을 때 앙갚음해줄 생각하는 게 아니라 '헐 쟤가 날 이렇게 생각하다니... 너무 슬프고 속상하다..앞으로 어떻게 지내지. 어떡하지..?' 이런 사람이란 말이야 ㅋㅋㅋㅋ 일단 멘탈이 너무 약하고 욕도 한 번 안 해봤어 그래서 뻔뻔쟁이 선생님들께서 좀 해결책을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무책임해지는 게 아니라 뻔뻔해지는 방법이요
+ 웃으면서 욕하기, 얄밉게 말하기, 웃으면서 비꼬기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