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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뭐가 잘못된걸까요??? 진짜 힘드네요

tkfrhtlvek1 |2021.03.10 20:28
조회 114 |추천 0

안녕하세요

 

35살 남자입니다..

 

아버지는 경찰직에서 정년퇴직하셨구, 어머니는 경리일을 보고 계십니다.

 

어릴적부터 아버지는 엄하셨고, 어머니도 일하시느라 바쁜 일상을 보냈습니다.

 

문제는 37살 누나인데요, 집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습니다

누나는 아버지의 뒤를 따라 경찰준비한다고 10년이 넘게 공부를하고 있는데,

 

집에서 그냥 하루종일 나가지도않고, 방에 틀어박혀, 맨날 배달음식 시켜먹고, 운동도안하고 공부한다고하는데, 부모님과 제가 볼땐 전혀 공부를 하는거 같지않습니다.

 

여자경찰 체력테스트보니, 힘들던데, 저희누나는 지금 배가 튀어나오고 엄청 뚱뚱합니다.

 

학창시절부터 친구도없고, 3-4명 있는데, 다 결혼하고 아기도 가졌습니다

 

제가 알기론 37년인생 살면서 연애도 한번 못해보고,

 

초초초소심 내성적인 여자입니다.

 

언제부턴가 정신병에 걸린거같더라구요,

 

엄마한테 상고나온년,경리보는년, 이러고... 저한테 시비를 겁니다 자꾸 욕하고 회사도안다니고, 백수새끼,xx새끼,또xx,등등 말이안되는소리를 자꾸합니다

 

제가 배달음식 시켜먹으면, 쯔쯔쯧 어쩌구저쩌구 말도안되는 소리를 자꾸하면서 시비겁니다.

 

밤 11시만되면 부엌에나와서 뭔가 계속 주워먹구요, 방에는 음식같은걸 숨겨놓고 먹고있습니다

 

상대방이 싫다는 이야기를 하지말아야하는데, 자꾸합니다.

 

카톡에는 이름모를 오픈카톡방이 수백 수천개가 있구요,

 

살짝 보면, 경찰모임? 공부모임? 직장안다니는30대모임? 이런 말도안되는 카톡방들이 있습니다.

 

저는 어떡해야할까요, 부모님한테 정신병에 걸린거 같으니 병원에 보내자고해도

 

아빠는 오냐오냐 아니다 나이가 있으니 알아서 차릴꺼다

 

엄마는 쪽팔려서 어떡하냐 난 절대 안된다

 

자꾸 회피하는데...

 

전 너무 힘들어요. 집에오면 푹쉬어야하고, 행복해야하는데,

 

집에 누나 혼자있을때 들어오면 전 너무 스트레스받고 힘들고 살기가 싫어요.

 

집에오면 5시30분인데 부모님오실때까지 1시간이나 남아서 차에서 맨날 쪽잠자고 한강가서 걷거나하는데 제가 왜 피하면서 살아야 할까요

 

여자친구도 잘 만나고있고, 회사생활도 잘하고있는데, 2중생활 하기 너무힘들어요

 

누나를 그냥 패버리고싶고, 제 인생에 누나라는 존재가 없어지면 좋겠어요

 

나가서 살고싶은데 부모님이 허락을 안해줘요, 결혼해서 나가라는데,

 

누나가 저지경인데 저랑 결혼하게되는 제 와이프는 무슨죄일까요?

 

제방에 들어오지 말라그래도, 제가 출근만하면 제방에 전기매트 코드 빼고, 왜 빼놓냐니까, 전기세나간다고 그러네요...참...웃음밖에 안나오네요

 

그럼 내가 tv코드,냉장고,코드 다 빼지 왜 내방에와서만 코드 빼고 그러냐니까

 

남탓하지 말래요.

 

요즘은 부모님이 와도 부모님한테 욕도하고, 아주 자기 세상이에요 작은방안에 갇혀서

 

노트북보면서, 핸드폰보면서, 온라인상 모르는 사람들한테 힘을 얻는지, 용기를 얻는지,

 

윗집 아랫집한테 쪽팔려서 엘레베이터도 못타고 다녀요

 

어떤 해결방안이 있을까요.

 

해결방안이 있긴 할까요 어찌하면 될까요

 

지금 여자친구도 너무좋은데, 제 불행한 가족으로인해, 여자친구를 놓아줘야할까요,

 

전 혼자 살아야하는 운명인가요, 지금 글을쓰면서도 정말 너무 슬프네요

 

생각나는대로 글을 적었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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