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살고있는 군대갔다와서 내년에 복학할 23살 남입니다..
3월에 제대해서 학비나 벌어볼려고 이리저리 수소문해서
현대자동차 하청업체에서 4월부터 일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6개월정도만 일하고 1년치 학비 마련하고
남은돈으로 여행이나 갔다올려고 했는데,
예상치 못했던 유가상승, 환율복등으로
계속 현대자동차에서 일하다가 11월 30일까지만 하고
그 다음부턴 여행도 가고 복학할 준비도
할려고 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월급은 15일에 나오는데요..
그러니깐 전 11월 30일까지 일하는걸로 돼있으니깐 12월15일에 월급이 나옵니다.
그런데 어제(28일) 마지막으로 같이 일하는 사람들한테 인사하고 마무리하는데
하청업체 소장이 조용히 부르더니..
'지금 니가 11월까지만 일하고 퇴사하지만,
서류상으로는 내년 1월까지로 해놨으니깐 니가 지금 받고있는 월급통장을 다오..'
이렇게 말하더군요.. 그렇게해야 자신들이 세금을 덜낸다나 뭐래나..
그래서 전 알겠다고 다음주 안으로 갔다준다고 했습니다..
원래 현자는 2개월에 한번씩 성과금이 나옵니다. 1년에 600%죠..
전 일은 11월까지 일하지만 월급은 12월에 나오기때문에
당연히 성과금을 받을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바보같이..
그런데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제가 착각을 해도 단단히 착각을 했더라구요..
또 연말 상여금이라고 임금의 100%를 주는것도 있는데
전 주위에 아는 사람이 없어서 퇴사하기 일주일 전 쯤에 알았습니다..
하청업체는 제가 서류상으로 내년 1월까지 일하기로 되어있으니깐
성과금이랑 상여금 다 받아서 자기네들이 챙기겠다는 생각인거 같습니다.
그래놓고는 혹시나 내년에 복학하기전에 알바를 하게되면 자기네들한테 연락을 해달라네요,
취업을 하게되면 이중계약이 되버려서 안된다고..
금액을 따져보면 150~200만원 정도 될꺼같습니다..
일종의 편법이죠,
제가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11월말까지만 일한고 했던게 바보같네요..
그렇지만 회사에서 한마디도 안해주고
자기네들이 제 상여금이랑 성과금을 챙긴다는게 화가납니다..
더 웃긴건 제 월급통장 가져오라할때 자기네들한테 도장이랑 다 가져오라더군요..
도장이 인감밖에 없다고하니깐 새로파서 가져오라고하고..
완전 제 명의로 된 통장을 자기네들이 쓴다는 얘기죠ㅡㅡ;;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