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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토록 마음의 승천을 강요 하느냐

장병태 |2008.11.30 00:37
조회 154 |추천 0

내가 나를  의식하고

다스리고 통제해야 하는데

의식이 바람처럼 사라졌다

다시금 찾아 오기는 했는데

누가 이 지경으로 몰고 가고 있단 말인가

 

하늘아

지구 위에서 좀 여유롭게 살고 있을 뿐인데

아니

수 많은 별들을 손 아귀에 집어넣고

참 그래 너가 잘 낳구나

 

하늘이 자행한 무수한 자연의 순리

억겁의 세월을 집어 삼키며

무 자비 하게

그 선 한 생명들을

자기의 잣대대로 죽이고 살리고

 

그렇다 치고

당신은 누구신지 아무리 해도 햇갈려

이토록 마음의 승천을 강요 하느냐

내 영혼을 떠나 보내려면

영육의 갈림길을 당신은 어이 할련가

 

찬 겨울에 봄을 갔다 줄 수 있는

당신이 그 마법사가 아닌가

생명을 강제 수용소에 보네어

인간의 존엄성을 말살 하지 말고

따뜻한 당신의 품에 안겨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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