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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때 시댁이 얼마나 중요한가요??

ㅇㅇ |2021.03.18 09:30
조회 9,504 |추천 2
베스트 글 중에 “이런 남자랑 결혼하지마라”는 글을 봤어요. 현재 남친은 저 글에 있는 조건 중 속하는게 거의 없어요.
제가 남친을 100퍼센트 다 안다고 할 순 없겠지만 성실하고 책임감,공감능력,약자에 대한 배려,선함 등 인성적으로 참 좋은 사람이에요. 경제적 능력도 있는 편이구요.

그런데 남친 어머님이.. 좀 평범하진 않은 것 같아요.
어릴 때 부모님 이혼하시고 경제적으로도 너무 힘들게 살았고 엄마가 성격이 많이 쎄서 맞기도하고..힘들었던 것 같아요.
남친이 엄마를 별로 안좋아하고 본인 엄마의 단점을 객관적으로 잘 파악하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싶었는데 얘기를 들어볼 수록 남친 엄마가 이해 불가인 부분이 많아요.

지금도 엄마랑 트러블이 생기면 말해봐야 자기 말을 절대 들어주지 않는다며 그냥 본인이 맞추거나 피하는 식으로 갈등을 해결하더라구요. 잘은 모르지만 불만이 있거나 부당한 상황이어도 얘기 자체를 잘 안하거나 못하는거 같기도해요..


결혼은 집안끼리 만남이다, 결혼할 때 그 부모님을 봐라 이런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아직 미혼인 제게 시댁은 어떤 존재인지 감이 안오네요. 남자가 아무리 괜찮아도 시댁이 아닌거 같으면 다시 생각해봐야할까요??
추천수2
반대수17
베플ㅇㅇ|2021.03.18 16:14
이미 겪은 사람이라서 진심으로 조언합니다 시댁 이상하면 신랑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문제 생겨요. 물론 그 좋은 신랑이 중간역할 잘 해주면 그래도 좀 나을수있는데 지금도 이미 회피형인게 보이는데 왜 불구덩이로 들어가려고 하세요. 시댁이 진짜 정신병자같은 사람들이라도 시댁은 신랑 가족이라 “좋은” 사람이라고 불리는 인간일수록 연 제대로 못끊고 그래도 가족인데 가족인데.. 헛소리하면서 시간 질질 끌고 부인 상처보다 본인 부모 기분 상하는거 신경쓸 가능성 높아요. 차라리 냉정하고 이성적인 사람이면 교통정리 잘할 가능성 높지만 “착한” “좋은” 이런 사람들은 자기 아내가 참기 원합니다. 본인이 매번 시부모 대신 사과하고 참아달라고 하면서도 아내가 참으며 억지로 유지되는 평화가 낫다고 생각해요. 글쓴님 부모님한테 소중한 딸이고 자식이잖아요...나중에 딸 마음고생하는거 보면 친정부모님도 병나요. 제발 부탁인데 시댁 이상하면 결혼하지 마세요. 기분 쎄하고 이상한 점 보인다? 결혼전이 그나마 제일 정상인으로 행동하려고 할 때입니다. 진심으로 댓글달아요. 인생 불행해질 사람 한명 더 만들기 싫어서요.
베플ㅇㅇ|2021.03.18 14:39
시댁이랑 트러블 생기기 시작하면 남편이랑 사이도 백퍼 틀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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