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조회수가..ㄷㄷㄷ
이젠 미용도 받아주는곳이 없어 제가 조금씩 해주는데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길 하면서 해주다보니
이런글을 쓰게되었네요ㅠㅠ
노화로 인해 퇴행된건 병원을가도 체격이 너무작고
나이때문에 수술도 할수없다해서 그냥 자연스럽게
옆에서 지켜보는거밖에 할수없었습니다ㅠㅠ
따뜻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중학생때 처음 만난 우리 할배견.. 새끼 아니라고 투정부리면서 2주만 잠시 봐준다는게 어느덧 내나이 30될때까지 어디한번 아프지도않고 이렇게 함께하고있구나..
이제는 이빨도없고 앞도 안보이고 귀도 안들리는데 아직까지 내손길 닿으면 꼬리를 흔들어주는 할배견아..건강할때 맛있는거 많이 못먹여줘서 미안해 산책도 그렇게 좋아했는데 많이 못시켜줘서 미안해 지금에서야 매일 하루하루 더좋은거 먹이고 맛있는거 먹이는데 기력없는 몸으로 허겁지겁 먹는모습 보면 맘이 아프다가도 고맙더라..안보이는 세상속에서 나를 조금이나마 기억해줘서 고마워
하루하루 너를 보낼 맘의 준비를 하면서도 막상 그순간이 다가오게되면 나는 어떻게 감당할수있을지 상상이 안간다..
남은 시간 내가 더 노력할께 조금이나마 행복하게 더 살다갔으면 좋겠다..1.3키로밖에 안되는 조그만한 몸으로 지금까지 건강하게 탈없이 살아줘서 고마워 사랑한다 우리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