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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창문 가리는 불법 현수막 찢어버려도 되나요?

ㅇㅇ |2021.03.22 18:58
조회 123,116 |추천 345
주말에 부엌 창문을 열었는데 앞이 안보여 이게 뭔가하고 나가보니 현수막이 창문을 가렸습니다.
그래서 경비 아저씨께 창문을 가리니 현수막 위치 조정해달라고 전달했고, 월요일에 관리소장한테 말하겠다고 확인 받았습니다.

오늘 월요일 5시 30분정도 넘어서 창문을 열어보니 .. 현수막이 그대로 있더라구요. 그래서 경비아저씨한테 왜그대로냐 하니, 관리소장이 한달만 참으라고 했다고...직접 관리소에 가서 따지라고 하기에 직접 갔더니 닫혀있어서 전화통화했습니다. 소장은 아니고 직원분이 받으셔서 금시초문이라는듯 소장한테 보고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경비아저씨한테 다시 가서 전달이 안된것 같다. 전달하신것 맞냐하니 대답을 안하는거에요. 그리고 주민들이 다 동의한 사항인데 왜 혼자 난리냐 그래서 우리집은 동의 한적이 없다. 우리집 앞에 붙여있는걸 다른 주민이 동의하면 되는 것이냐..하며 따졌죠...그러고선 저한테 떠들지마라 라고 말해서 제가 아니 왜 대답을 안하고 떠들지말라고하냐고 하니 또 떠들지마라..계속 떠들지마라만 반복해서 제가 너무 빡쳐서 내가 내입가지고 떠드는거 가지고 왜 난리야!!며 처음으로..어른한테 반말을 했습니다...(후회는 없습니다)


소리를 고래고래지르고 집에 들어갔더니 엄마가 경비아저씨한테 다시 나가려고 하길래 같이갔더니.. 삿대질을 하며 다가오면서 말을 하는거에요...그래서 제가 가까이 오지말고 거기서 얘기하시라고 했더니 (코로나도 그렇지만, 거의 저를 찌를 듯이 달려들어서)본인한테 뭐 묻었냐고..본인이 경비라고 인격모독하냐 갑질하냐 난리난리를 치더니 (인격모독 갑질한적 없습니다.) 결론은 저보고 이해를 해라하기에..저는 이해안합니다. 라고 했습니다. 엄마가 30넘은 애한테 이렇게 소리를 지르고 막대해도 되냐고 점잖게 말씀하시니.. 그제서야 사과 하시더라구요...제가 학생인줄 아셔서 더 막대한듯 싶습니다.


진짜...찢어버리고싶어요. 어떻게 하는것이 제일 좋은 방법일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처음에 전달할때 현수막을 조금 내리거나 올려서 창문만 막지 말아달라고 요구한 상황입니다. 제가 설명이 부족했습니다.


<요약>

주민이 경비에게 현수막이 창문을 가리니 위치조정 전달부탁(경비>관리사무소)
조치×전달×-전달 안되었다고 언급>경비가 주민에게 떠들지마라+삿대질>사과


++
저는 경비아저씨를 전혀 만만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파트 입주민일뿐이고, 경비는 고용된 사람일뿐인데 제가 우위에 있다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경비아저씨한테 업무외적 요청한적도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이번 전달 부탁이 처음이었고, 전달이 잘 안된사실을 언급을 했더니 떠들지말라는 반말과 인격모독 갑질이라는 말을 들은 것입니다.

성격이 모났다는 부분은 인정합니다. 당하고, 참고만 사는건 안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관리사무소와 통화를 했고, 앞으로는 모든 아파트 관련 업무는 관리사무소와 이야기하기로 했습니다.


많은분들의 공감과 관심 감사합니다. 꽃샘추위 조심하세요.
추천수345
반대수62
베플뭐래|2021.03.22 20:05
아니 별 내용도 아니면서 굳이 남의 창까지 막고 있어...
베플남자ㅇㅇ|2021.03.22 20:09
이럴땐 남자가족 활용해야되는거야.꼰대들은 젊은 남자나 같은 꼰대가 ㅈㄹ거려줘야 이게 내일이구나 싶거든....찢어버리면 배상요구할수도있으니까 일단 참고 남자들한테 얘기해. 일단 나였으면 관리소 뒤집어버림 ㅋ
찬반남자K|2021.03.22 19:13 전체보기
사유지 내에 관리사무소 허가 받은건 불법 현수막이 아닙니다. 그 위치 내려달라는 민원으로 땡깡 부릴 수 밖에 없습니다. 만만한 경비 아저씨 잡지 말고 관리 사무소장 또는 책임자에게 해야 합니다. 그러기 부담스러우면 그냥 한 달 참으세요. 경비 입장에선 위에서 못 뗀다하는데 뗄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 보통 아파트 단지 마다 저런 플랭카드 거는 곳 정해져 있습니다. 저 플랭카드 말고도 다음에도 또 저 위치에 달 것 입니다. 그게 너무 너무 싫다면 매일 관리사무소 가서 민원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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