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합니다ㅠㅠㅜㅠ
말투 경박한 것도 죄송해요...다른 채널에서 옮겨오느라 그렇습니다.
어른들 조언이 듣고싶어서 결시친 판으로 가져와봤어요.
첫 직장생활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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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5여자임
갑자기 음슴체 ㅈㅅ
빠르게 쓰고싶었음ㅠㅠ 너무 짱나고 답답해서리..
3월부터 다니게 된 회사에서 같은 부서 친하게 된 남자 동료가 있음. 얘는 29살임.
지난주 금욜이었음. 퇴근시간 다 되어가서 내가 힘들다고 얘기하니까 그럼 술 한잔할래요? 이렇게 물어봄. 오케이 함
우리 둘 말고 사람 여럿 모으기로 했는데 번개모임이라 그런지 다들 일정이 있어서 그런지 잘 안모여서 어찌저찌 둘이 가게됨
요새 부쩍 친해진터라 재밌게 얘기하면서 감
1차때 맛있게 념념먹음. 근데 난 내가 이렇게 술이 약해진줄 몰랐음.
1차까지는 괜찮던 몸이 2차때 소주+맥주 들어가니까 미친듯이 취해가기 시작함ㅋㅋㅋㅋ
암튼 내 몸상태는 이랬고...
사실 난 얘한테 어느정도 호감이 있던 상태라 즐겁게 술을 마심. 근데 먼가 얘가 말하는게 쎄한거야...
1차: 첨에는 그냥 평범하게 남친있어? 왜 헤어졌어 그런거 물어보다가, 예전에 회사에서 누구랑 누구랑 섹스하고 바람나고 이런 얘기를 막 해주는거(얘가 나보다 3년 선배임)
근데 뭐 여기까지는 그냥 그러려니 했어. 난 일상대화에서 섹스라는 용어를 아무렇지도 않게, 이성한테 그것도 직장동료한테쓰는건 첨봐서 좀당황쓰(넘 어린애 같니...?)
걍 맞장구 치면서 들음.... 음 글쿤..헐..오메메? 이러면서
그 외에 평범한 대화도 많이 한듯? 직장 일 등등
2차: 노래나오는 시끄러운 주점이었음
죵나 신나게 떠들면서 맥주를 마심. 이때부터 난 겁나게 취함ㅠㅜㅜㅠㅠ
여기서부터 대화가 좀 많이 이상함...
내가 좀 많이 신나서 이렇게 신난건 대딩때 이후로 첨이다. 클럽같다. 이렇게 말함.
직장동료(29)가 클럽 다녔으면 원나잇도 해봤어?(???!@@???!!)
라고 물어봄.;;;; 내가 제정신 아니었지만 이건 기억함ㄷㄷ
보통 이런걸 물어보나??
그냥 그런거 싫다 이런식으로 말하고 넘김.
자기는 맘만 맞으면 할수있단 식으로 대답함(??)
그렇게 대화하다가 공x가 테라모델이잖슴.
갑자기 자기 아는 사람이 x유랑 자봤대. 그러더니 공x 거기가 졸라 컸다는 거임.
;;;;;;;;;
이것도 그냥 대충 오우..맞장구치고 넘김ㅠㅜㅠㅠ
그리고 날 보면서 네가 진짜 같은 직장만 아니었으면~~~(어떻게 해봤을텐데)이런 뉘앙스의 말을 자꾸함
그리고 10시되어서 술집 닫아서 나감.
근데 난 이미 개꽐라였음
얘가 거의 날 끌다시피해서 데리고 감
나 토하고 길바닥 쓰러짐ㅠㅜㅠ
이건 많이 죄송함 ㄹㅇ로 죄송함다....
근데 담날 술깨고 기억난건데
얘가 나한테 집안갈거야~~? 집가야지~~~ 이런식으로 얘기하면서
안갈거면 나랑 모텔잡아? 이런식으로 말한걸 내가 분명히 들음
ㅋㅋ? 이게 직장동료한테 할말은 아니지않아?
그리고 이건 나도 잘못했다만 조낸 취해서 전남친(지금없어)으로 착각해서 뽀뽀해줘....ㅇㅈㄹ 중얼거림ㅠㅜㅠㅠ 미친년 후...
근데 더 미친건 얘가 진짜 나한테 뽀뽀함ㅅㅂ
말이 되는건가 이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아 너 토했지 이러면서 갑자기 입술떼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난 계속 꽐라였어 말하지만.... 다 나중에 기억난거...
쨌든 내가 기억하는건 여기까지고 다행히도 얘가 엄마한테 연락해줘서 집에 무사히 들어옴 이건 고마움ㅎ
담날 새벽에 내가 깨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그 뒤로 기억이 돌아온걸 적어봄
나한테 저렇게 행동해놓고 연락같은것도 딱히 없는거 보면 걍 빼박 어장치는거 자나; 조카 기분나쁘거든.
근데 더 빡치는게 오늘 출근했는데 같은 부서에 동료 여직원있거든. 젊은 사람. 그 사람한테 ㅈㄴ 추근대. 전부터 그래서 난 이남자가 이 여직원 좋아하는줄 앎;; 뭐니ㄷㄷㄷ
어장치는거 진짜 갖잖아서 욕박고싶은데 나도 잘못한거있고
얘가 직장에서 선배에다가 인맥도 있고 도움받을 일도 있을거 같아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ㅠㅠ
아닌 척 빡치게 할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