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혹시나 너가 볼까해서 적어봐...

쓰니 |2021.03.29 22:58
조회 2,063 |추천 1
안녕 이제 헤어진지 3주정도가 됬네... 잘 지내는지 궁금해
마지막이 너무 허탈해서 너무 보고싶다... 나도 그랬으면 안됬는데 후회가 되네...
조금씩 나에게서 멀어지는 널 보면서 나도 점점 예민해지고 까칠해지고
너는 아니라고 했지만 난 느꼈어. 이제는 나보다 회사에 있는 친구가 우선시되고 
나한테 거짓말까지 하면서 밤늦게까지 연락을 주고받던... 근데 웃긴게 내가 너무 미안해진다...
내가 좀더 잘해줬더라면... 나도 회사일에 치이며 많이 힘들었지만 조금만 더 챙겨주고 좋은말
많이 해줄껄... 헤어진날도 내가 괜한 의심과 오해로 헤어짐에 구실을 만들었었지
그리고 괜한 자존심 때문에 널 붙잡으려하지도 않았어... 쓸때없는 자존심이였지
일주일이 지나고 못만났던 친구들을 만나서 얘기를 했어 친구들은 내편이라 그런지 되려
잘됐다고들 하더라고... 그런 친구들이 나는 밉더라 뭘안다고...
그리고 일주일이지나 너가 너무 보고싶고 그립더라 그래서 무작정 너가 출근하는 시간맞춰서
지하철에서 기다렸어 그러고 우린 만났엇지 아무말도 안했지만 눈물을 흘리는 너를 보면서 
내마음이 아프더라 내가 왜 너같은사람을 놓아줬을까... 나한텐 너밖에 없었는데 
막상 마주하니 아무말도 못하겠더라 내가 오해하는거 일수도 있지만 너옆에 벌써 다른사람이
생겼다는걸 느낄수 있었어... 내가 너 사진첩에서 몰래봤던 그친구 일것 같다는...
혹시나 맞다면 그친구가 좋은사람이였으면 좋겠어... 생각보다 마음이 많이 여린 너를 잘챙겨주고
좋아하는음식 같이 많이먹어주고 내가 잘 못마시던 술도 같이 마셔주고... 이쁨 많이 받으면서살아
이런말 하면서도 마음이 너무 아프다. 
이제 내가 먼저 괜히 찾아가지도 않을께... 나혼자 속으로 우리의 끈을 놓지않고 있었는데
이제는 놓아주는게 맞는가 싶기도해... 고마웠어 너랑 있을때가 가장 행복했던 기억이고
추억이였던걸 이제야 알았네... 이렇게 말해도 솔직한 내마음은 너를 다시 만나고 싶다.
후회없이 너를 더 사랑해주고싶어.. 이런게 미련이라고 하는걸지 모르겠네..
혹시나 이글을 가끔 네이트판 보는 너가 읽을수 있었으면 좋겠다. 잘자 

추천수1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