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여성입니다
이런 인연을 왜 지금 만났을까 할 정도로
처음으로 결혼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어요
11살 차이.. 저도 늦은 나이인데 49살.. 현실적으로
우리가 애를 가지면 애가 커서 너무 늙은 부모를 창피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잘 키울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네요
저희같이 늦게 아이를 가지신분들 계신가요..?
저희 현실적으로 괜찮을까요?
요즘 40대 산모들 많고 흔한 일이지만 전 충분히 잘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저희엄마 아빠가 절 늦게 낳으셨는데 솔직히 아이입장에서 본다면 정말 별로거든요.. 전 아직 결혼도 안했고 그다지 많은 나이도 아닌데 부모님은 일흔이 넘으셔서.. 더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은데 부모님 편찮으실때마다 가슴이 철렁하고.. 얼마전에 아버지가 본인은 수목장 할거라고 벌써부터 얘기하시는데 그 말에 또 철렁 .. 제 입장에서는 부모님과의 시간이 충분치 않은 느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