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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임산부에요!!!!!

아짜증나 |2021.03.31 10:41
조회 44,079 |추천 170
이틀전 얘기
퇴근길 1호선 빡빡한건 다들 알지?
난 서 있었고 동두천행 지하철에서 임산부가 탄거야 누가 봐도 임산부
그 임산부를 보자마자 내 앞 옆에 앉아있던 아저씨가 벌떡 일어나서'여기 앉으세요' 하면서 일어났어
근데 그 아저씨 일어나자마자 바로 앞에 있던 여자가 바로 앉는거야
난 황당하고, 양보한 아저씨도 황당햇지
그 아저씨가 '저..저기요 저분한테 양보한건데
'나도 임산부에요!!'빽 소리치면서 앉자마자 얼굴 붉어져서는 핸드폰만 계속 치고있더라
아저씨가 '아..양보하고 욕먹네요..'그러고 보던 나도 뻘줌하고
그러고 한정거장 더 지나서 그 옆옆에 여자분이'저 곧 내리니깐 여기 앉으세요'해서 내 옆에 있던 배 나온 임산부가 그 자리에 앉았다
나도 처음 알앗는데 둘다 가방앞에 임산부 뱃지 같은거 달던데..나도 처음 알았네..
동그랗게 임산부 라고 써있는지..그거 보이면 다들 바로자리 양보좀 합시다..
그리고 그 상황 지켜보면서 자리 처음에 양보한 아저씨 자리가 임산부석도 아니었고
소리친 여자 자리도 아닌데..왜 당당하게 소리치면서 본인이 앉는건지
임신 초반인지  배도 안나오고 체격도 왜소해서 임산부인거 몰랐슴.
임산부 입장이 아니라 나는 이해가 안되고, 되려 보는 나도 기분 나쁘던데..
당신 자리가 아닌데 뭐 그리 당당해자리 뺏었니. 그 아저씨는 배나온 임산부에게 양보한거야이렇게 얘기해주고 싶더라.

추천수170
반대수27
베플ㅇㅇ|2021.04.01 17:17
아 저도 임신부라서 저한테 양보하신줄 알았어요 하고 민망해하는게 정상이지 저런 인간이 애 낳으면 맘충되는거임.
베플ㅎㅎㅎㅎㅎ|2021.04.01 16:43
맘충이 예약
베플ㅇㅇ|2021.04.02 00:10
내가 아는 동생은 임신 초기일 때 양보해주는 사람 없어서 저 사람이 나보다 힘들겠지란 맘에 배 나온 임산부에게 자기 자리 양보해줬는데 그 임산부 고맙단 인사 한마디 없이 앉았다고... 둘 다 임산부 뱃지 달고 있는 상태여서 그 양보 받은 배 나온 임산부도 자기가 임신 상태란 걸 모를 수 없었다 하는데 기분 나빴다고. 너무 당연하게 양보 받고 앉는 그 분위기와 표정이 싫었다고 하더라. 솔직히 임산부든 부상자든 양보 받으면 고맙습니다가 기본 아니냐? 그리고 양보 받은 사람이 앉아야지 옆에서 가로채는 사람들도 이해 안 감. 나도 임산부가 앞에 앉아서 앉으시라면서 일어났는데 옆에 있는 비 임산부가 나를 밀치면서 앉더라. 자기도 힘들었다면서. 도대체... 진짜 자리 양보하다 보면 별 일 다 생김.
찬반|2021.04.01 16:59 전체보기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하는건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함 근데 그걸 당연시여기고 자리양보안했다고 ㅈㄹ하는 몇몇임산부들 때문에 배려 해주고싶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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