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미안 일단 한숨부터 쉬고 갈게요...
저도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누구한테 함부로 물어 볼 수 없어 여기서 이러고 있어요..진지하게 들어주세요..!!
저에겐 누구보다도 믿고 싶은 친구가 있어요. 찐친이란 얘기죠..그런 찐친에게 완전히 믿음이 깨지기 시작하고 있어요..
--------이 일이 일어나기 하루 전 날--------
어제 카페에서 그 친구와 이야길 나누다가 친구가 자기가 아는 예고 오fa랑 같이 음악을 만드는 걸 도와줬다고 하네요.. 아 물론 정식 앨범은 절대 아니고 그 예고에 다니는 오fa 실시 시험을 도와줬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 친구를 알 때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은 친구란 걸 알고 있었죠. 그래서 반면 음반 작업이란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그런가 보다 생각하고 있었어요.. 예전에도 이런 얘길 여러 번 들은 적이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아무런 의심 없이 이 친구가 그 오fa랑 만들었다는 노래를 들었어요..!! 근데 여기서 부터..!! 여기서 부터가 문제였어요!!! 제가 들은 노래들은 제가 공부하다 감성짜면서 들었었던 노래들이었어요..!! 그리고 집에 와서 제가 잘못 들은 거겠 거니 하고 음악 찾아주는 앱을 깔아서 알아보니 이미 음악가로 부터 앨범이 나온 음악들 이었죠.. 여기서 부터 하나 둘 씩 의심이 늘어갔어요.. 헤어지고 집에 와보니 이 친구는 정말 태연하게 저랑 톡하고 있어요.. 그래서 어디서 부터가 거짓이고 사실인지 가늠할 수가 없네요.. 도대체 왜 제 친구는 이런 거짓말을 해가면서 저를 속였던 걸까요.. 능력 있는 오빠들이 많다는 걸 과시하기 위해서..?? 아님 자기가 잘한다는 걸 자랑하고 싶어서?? 저는 이 친구가 음악에 아무런 관심 없고 아는 오빠가 없어도 제가 충분히 좋아할 수 있는 친구에요.. 이게 어떡게 된 일인지 물어 보는 게 맞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