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내력으로
절연, 단절 DNA가 있는건지
친척들, 가족들 사이에 가족과 연 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걸 보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난 그래도 저러지 말아야겠다 다짐했는데
더이상은 한계네요.
가난하고 권위적이고
이기적이고 배려심없고
피해의식과 거지근성
책임전가
예측할 수 없는 감정선
거절과 싫다는 표현을
무시라고 여기는 그 생각
가난해서 억울함이 매우 큽니다.
그래도 잘 다스리면서 내가 할 수 있는걸 하며
살아가려고 합니다.
가난해진 이후
학원도 지원도 없이 부모들을 대신해 동생들 돌보고
지금 현재 제 밥벌이는 문제없이 하고 살고
앞으로도 제 밥벌이 하는데 문제없을만큼
아주 달 살고 있습니다.
어느순간까진 먹이고 입혀주고 했겠지만
어느 시점부턴 제가 쌓아올린것들입니다.
자존심이 상해도 버티고
울며불며 이를 악물고 버텨서
지금 소소한것들을 누릴 수 있는 상태인데
그것들에 대해서 기특하게 여기는것보다
본인들이 누릴 몫을 계산해놓는다던가
본인들은 누리지 못하는것들에대해 사치라고 생각한다던다
학자금 대출없이 대학생활 할 수 있게끔 해주셔서
졸업하자마자 취업해서 삼년내에 학자금 다 갚았고
그 이후로 매달 조금씩이나마 용돈도 드렸고
좋은가방도 사주고 맛있는것도 제가 살 때가 더 많고
여행도 모시고 가고..........
좋은 화장품.. 등등 제 선에선 최선을 다했는데
돌아온건 니가 해준게 뭐냐는 말이었죠
그 이후론 일절 해주지않은 채
점점 부딪힐때마다 말이 더 억세지고 거세지고
참다 참다 한계가와서
이미 이렇게 된 지 몇년되었구요
최근 독립하기 시작했는데
더이상 이렇게 살긴 싫습니다.
어차피 부모님 안바뀔거고
난 부모님의 행동들과 심보들이 못견디겠으니
연락을 끊고싶습니다.
그런데 확고한 용기가 나지 않아
조언 구합니다.
어떤식으로 끊으셨는지 계기는 뭔지
말씀해 주실 수 있는 분들은
도움 주시면 감사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