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길거리에 벚꽃이 만개했네요.
다들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오고 참 이뻐요.
근데 전 봄만 되면 왠지 더 우울해요.
사계절이 지나고 봄이 왔다는게 나이 먹었다는게 느껴지고..
최근에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이런저런 힘든일이 많아서 그런가
과거의 일들 때문에
아직도 그립고 생각나고 아픈데
세월은 붙잡을수 없이 흘러가버리네요
나는 그대로인데
꼭 올해만 그런게 아니라
매년 그랬던것 같아요
28살이라 30대도 준비해야하는데
잘 살 수 있을지
내게 행복이란게 다시 올까 걱정도 되구요
저처럼 봄 되면 더 우울한 분 계신가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