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자친구가 저녁에 친구랑 집근처에서 술먹고 일찍 들어왔어요.
친구는 대리비 아낄겸 남자친구 집에 재우고 내일 출근할때 같이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알겠다고 했어요
남자친구는 침대에 누워서 영상통화를 걸었고 씻고 누웠다고 폰좀 보다가 잔다고해서 저는 술먹어서 일찍 잘건가하고 끊었죠
끊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촉이 좀 안좋더라구요?원래 술많이 먹고 들어오면 일찍 자긴 하는데 그날은 회사출근도 안했었고 점심까지 푹자서 그렇게 피곤하진 않을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술도 그렇기 많이 먹진 않았구요
그래서 제가 전화는 하지않고 카톡을 남겨두고 저도 출근해야 돼서 일단 잤죠
아침에 일어났는데 카톡이 왔있더라구요 자냐고 물어보고 잤었는데 새벽5시쯤인가? 어제 일찍 자서 깻다고 카톡이 와있었어요
근데 말투가 좀 취했을때 말투?가 있거든요
계속 찜찜해서 아침에 출근길에 전화를 걸었어요 그러고 바로 영상통화를 했죠 얼굴이 눈에 초점이없고 말투도 술먹은사람처럼 말도안되는소리 자꾸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어제 어디나갔다왔냐고 계속 물었죠 끝까지 아니라고 잡아떼서 일단 끊었어요 말도 안통하는것 같고..
그러고 또 출근 안한다고 하네요 오늘 월차 쓸거라고..
분명히 술먹고 아침에 들어와서 술도 안깬것 같은데
여자랑 먹었겠죠?그러니깐 몰래 나가서 마시지 않았을까요?
하..지금 회사인데 너무 화가나서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지금 세상모르고 자고 있는데 일어나면 대화를 해보는게 좋을까요?아님 그냥 헤어지는게 맞을까요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