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라디오를 듣게됐는데 김창완아저씨 목소리였던거같아 중저음의 편안한 목소리가 문득 귀에 꽃히는 이야기였어. 아이가 책을 읽었는데 슬퍼서 엄마한테 말했나봐 그래서 무슨 내용인가하고 보니 아마 (잘 기억은 안나서 그냥쓸게)자동차와 친구인 17살소년이 있었는데 이제 자동차와 이별해야하는 내용인가봐 자동차가 하는말이 "슬퍼하지마 나는 사라지지않아, 다만 모양이 바뀔뿐이야 나는 고철로 새로 태어날꺼야 어쩌면 의자 쇼파가 될지도 몰라! "....라는 말이 내 귓가에 맴돌았어 나는 이제 죽는게 무섭지 않아 나는 하얀 찔레꽃으로, 메밀꽃으로, 안개꽃으로,어여쁜 꽃으로 태어나 나 같은 아이들에게 웃음을 줄거야, 하얀겨울 첫눈으로 내려와 나같은 사람에게 다시 심장이 뛰게하는 설렘을 줄거야, 크리스마스의 성탄절의 연탄이 되어 달동네 외로운 할머니들의 방안을 뎁혀줄거야, 성탄밤에 천사가 되어 고요한밤 잠든 애기들을 지켜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