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옷장을 정리를 하게되면서 당근마켓을 이용하게됐어요. 옷, 가방, 구두, 모두 판매하려고 내놨고요.
마침 한 당근러가 한 구두는 바로 사고싶고, 다른 하나는 신어보고 결정하고 싶다고 해서 들고 나갔습니다. 차를 몰고왔는데 마침 그 위치가 차를 세울만한 공간이 아니었기에, 비상등을 켜놓고 급히 물건을 봐야했어요. 전 한쪽 신발만 우선적으로 신어보고 색감과 사이즈가 맞으면 되지 않겠냐고 했고, 그분은 결국 처음에 마음에 든다던 구두만 선택하고 다른 하나는 사지 않았어요. 그리고 사고 싶다고 했던 구두의 다른 한짝을 그분께 아무 포장 없이 물건 그대로 건네드렸어요. 거래가 끝나고 집에 돌아오자 문자가 와있더라고요. 방금 산 구두의 리본이 떨어졌다고. 그리고 리본떨어진 구두사진을 찍어보냈어요. 그리고 하자가 있는 물건을 이렇게 팔아도 되냐더라고요. 이게 너무 기가 막힌게 제가 들고나갈때도, 사는분이 건네 받을때도 멀쩡했단 거에요. 그래서 분명 건네드릴땐 문제 없지않았냐 했더니, 사진에 떨어진 리본 의 본드 자국을 살펴보면 제가 대충 눈속임하려고 했던게 보인다는 겁니다. 사실이 아니라서 상품 판매는 정말 값싸게하고 문제가있다면 애초에 다른 상품보다 싸게 판다는 설명을 했습니다. 물건이 멀쩡하다 그분이 가져가서 문제가 도어 유감이나 가격도 저렴하고하고 하니 그냥 구두방에가서 리본을 붙여 사용하면 안되겠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본인은 BMW 타는 사람이라 이런 상황에 돈이 문제가 아니고, 하자있는 물건을 판 상황에 화가나고, 저의 재의는 말이안된다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하길 원하냐고 했더니, 돈 5천원 중 4천원 돌려주고 신발 가져가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그 떨어진 리본은 본드로 붙여서 다른 사람한테 판매하면 되겠다고 하더라고요. 멀쩡한 신발을 망가뜨리고는 제게 이 상품이 애초에 하자가 있어 제가 본드로 붙인 자국 아니냐고 다그치기에, 이 BMW 아줌마와, 5천원짜리 구두에 리본가지고 싸우는 상황이 사실 짜증나서 그냥 제 집 앞 상점에 돈 맡겨 둘테니 그냥 돈 가져가라고 했어요. 그리고 구두반품 필요없으니 구두방에가서 제가 떨어져있던 리본을 본드로 다시 붙여 판매했는제 아닌지 확인해보라고 했어요.
이런 상황에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