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가 예민한걸까? 객관적으로 알려줘...

남자친구랑 만난지 2년 다돼가
요새 사소한걸로 자꾸 마음이 상하게되는데 내가 예민한걸까?

오늘 같은 경우는 내가 오늘 마음이 조금 힘들고 외로웠어
남자친구한테도 말했고 걱정은 했는데 내가 연락 잘 안되는 사이에 잠들었더라구. 한 세네시간 지나고 일어나서 미안하다고 연락이 오는데 여러 생각이 들더라구. 일하느라 피곤해서 잠든거 이해해. 그런데 내가 오늘 너무 힘들어하고 운것까지 아는데 연락 두절된게 한편으로는 이해가 안가. 이기적인건가? 내가 너무 남자친구를 의지하는걸까?

이것 뿐만아니라 얼마전에 기념일이 있었는데 준비안하고 넘어가더라고. 나는 혹시나 꽃 한송이라도 줄까 밤까지 아무말 안하고 기다렸는데 편지가 다더라구. 편지 좋아 그런데 요새 중학생들도 기념일이면 좋아하는 마음 담아서 돈을 모아서라도 표현을 하잖아. 비싼거 사달라는게 아니라 꽃한송이도 안주고 마음이 중요하다며 편지만 준 남자친구가 밉더라.
그렇다고해서 남자친구가 나쁜애거나 속물도 아니야. 너무 착하고 나를 너무 생각해주고 위해주고 다른부분에 있어서는 헌신적이라고 말할정도야. 그런데 기념일은 기념일마다 이렇게 넘어가.
이게 내 욕심일까? 나는 미리 준비하고 선물하고 편지하고 깜짝이벤트하는데 그렇게 준비한 내가 무안해져...
남자친구한테도 얘기했었어. 처음에는 이해를 못하더라고. 그냥 맛있는 거 먹고 편지쓴게 준비아니냐구. 마음이 중요한거아니냐구. 근데 나는 마음이 있으면 표현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다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잡더라.

속상한데 말할 사람도 없고 객관적인 의견 묻고싶어서 글 남겨...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