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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했던 회사 다시 들어감ㅠ ㅈㄴ 지옥이다..

시닙짱 |2021.04.10 17:05
조회 9,150 |추천 6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 실제론 첨 글 써보네요 ㅠㅠ

제가 사회 초년생이라 판 글 보면서 조언도 얻고 공감도 많이 얻고 가는데

오늘은 너무 맘이 착잡해서 저도 제 얘기 좀 끄적여 봅니다..


편하게 음슴체로 말할게요 (--)(__)



첫 회사 추노하고 다시 재입사함...

면접에서 노래 시킬 때부터 쎄하긴 했는데... 

그래도 당장 취업이 급해서 일단 합격이라니까 담날 출근함...(취준생이 죄인이지ㅠ) 

나름 복지가 뭔지 물어봤더니

냉장고, 전자레인지, 정수기, 온수, 사발면, 믹스커피가 끝이었음

믹스커피는 두개 이상 먹는거 금지...ㅋ큐ㅠ


출근 첫날 계약서.. 내가 쓰자고 해서 급하게 대충대충 씀...

심지어

채용공고 연봉은 2500이었는데

계약서 쓸 때 수습기간이라고 2300으로 후려침;;; 도둑놈들ㅠ


출근했더니 회사 놋북도 없어서 집에서 쓰던  놋북 가져오라함

새벽까지 야근해도 왜 이거밖에 못하냐는 사장

아무것도 안하면서 100을 시키면 150을 해오라하는데

또 자기가 말할 땐 눈을 쳐다보라고 머라함

점점 자존감도 떨어지고 의욕도 안생김...


그러다 회사에서 사장 담배 심부름 가다가 급 현타와서 그냥 냅다 추노함..

그러고 잡플래닛에 리뷰 남기려고 갔는데 이미 1점대 리뷰 수두룩하더라..

면접 보러가기전에 봤어야 했는데…


 


다시 재취업 알아보는데 쉽지 않고 당장 돈도 급한데 갈 곳이 여기 밖에 없더라

나란놈.. 진짜 에효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고;;

그렇게 믿음으로 회사 다녀야 한다는 사장 밑으로 다시 들어오게됨


이번에는 추노안하고 열심히 다니겠다고 다짐하고

저 멀리 출장갔던 차장이 컴백했는데

사장보다 더한 저세상 빌런이 나타났지 뭐얔ㅋㅋㅋㅋㅋㅋ


차장이랑 단 둘이 1박2일 부산 출장간 적이 있음

내가 면허가 없어서 차장이 운전했는데

무면허라고 욕이란 욕은 다쳐먹음ㅋㅋㅋㅋㅋ

차장은 어디로 내뺐는지 나혼자 막노동만 죽어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혼자 편의점 음식으로 저녁 때우고…


올라와서 고생했다는 말 한마디 듣기도 어려운 이회사..

계속 다녀야 될까 너무 고민되고 외롭더라

너무 답답해서 그나마 챙겨주는 이과장님이랑 

같이 소주한잔 하고 집와서 너무 고독해서 끄적여봄...


직장인의 삶이란,,, 원래 이런거임,,?휴

내일 출근할 생각하니 벌써부터 답답하고 뚝배기 깨질 것같다ㅠㅠㅠ


저의 취중진담은 여기까지 할게요ㅠ

제가 다니는 회사 믿고 거르시라고 알려드릴게요….

회사 이름은….


잡플래닛에서 ‘정승 네트워크’를 검색해보세요.




 

추천수6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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