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2년차에요.
지가 지 화를 못참을 때
물건을 막 던지고 차고 벽치고 그래요.
저를 때리진않는데
애 앞에서 그럴 때마다 진짜
죽여버리고 싶어요.
정신병자처럼
기분 풀리면 또 지가 부순거 고쳐놔요.
선풍기가 젤 만만한듯.
핸드폰, 탭, 노트북, 티비..
비싼 거 부수고 또 사고..
안방문에 부서진 자국있구.
이젠 비싼건 잘 안건드는데
진짜
미친놈 같아요.
자주 그러진 않는데
지네 회사 바쁘고 스트레스받는 주간에
일요일저녁에 그래요.
뭔지 아시죠?
회사가기 싫은 스트레스가 폭발하는 듯.
한 6개월~1년에 한번 그러나봐요.
잊을만하면.
이 인간이
스트레스관리가 안되서
지병도 있어요.
(이 집 식구들은 원래가 스트레스관리가 안되는
초예민정신병자들이에요.)
지병이 있는데
약도 잘 안먹어서
지몸이 더 힘드니까
더 스트레스받는 악순환.
시댁에서 아들놈이 이러는거 알고있구요.
그런데도
본인 아들 눈치본다고 한마디도 못하세요.
우리 윗층 사시는데
제가 저인간이 저러는거 보고 애 올려보내고
하지말라고 엄청 소리질러서 다 들렸을텐데
내려와보지도 않아요. ㅋㅋ
결혼전엔 우리 아들이 안그랬다며 시어머니 눈에 보이는 거짓말했지만
시누가 결혼전에도 저 인간이 그랬다고 얘기함.
저는 결혼하고 알았고요.
어떻게해야 고칠 수 있을까요?
진짜 상병신같아요.
던진 건 다 사진으로 남겨놨어요. 혹시나 하고요.
싸운 이유는
산책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몸 아프다고 안나간 게 제가 1차로 화낸 이유였어요.
제가 화났던 건
몸 아프다는 인간이 어제 새벽까지 게임하고 아침부터도 컴퓨터 게임 오지게하다가 나갈 시간되니까 갑자기 아프다고 하니까, 당연 변명하는 걸로 보였어요. 산책이 뭐라고 2주째 미루나요. 평일에도 힘들다면서 새벽까지 게임을 해요. 이해가 가시나요.
제가 한부모도 아닌데 애데리고 저랑 둘이서만 자꾸 나가라고 해서
부모는 너도 부모라고 소리질렀네요.
2차는
점심먹은 걸 제가 치웠는데
자기가 치웠다고 갑자기 우기더라고요. 기억력도 맛탱이가 갔나봐요.
옥신각신하다 제가 치운 증거까지 들이미니까 주춤하더니 인정하기 싫어하길래 인정하라고 제가 소리질렀더니
지가 갑자기 지 분을 못이기고 지랄발광.
제가 집에만 있는것도 아니고 저희 맞벌이에
육아는 100퍼센트 제가 하고
가사분담도 저랑 남편이랑 8대2 정도 됩니다.
주말에는 아이랑 사람없는데 걸으면서 조금이라도 시간을 보내자는건데
그게 그렇게 스트레스받고 화낼 일인가요.
미친놈이 혼자살지
애는 왜 낳아서 저러는지 진짜.
화가나서 미치겠는데
저러고 또 쳐자네요.
정신병자같아요.
집안일도 저인간이 오늘 할 몫이 있는데
저러고 쳐자니까 더 짜증나요.
너 정상이 아니라고 병원에좀 가보라고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