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2때부터 쭉 정말 가족처럼 지내온 친구들이 있는데 저 포함 4명이에요.
한 번도 크게 싸운 적 없고 서운한 거 있으면 서로 바로바로 말 하고 다같이 자기도 많이 자고 암튼 유대감이 깊어요.
한 명 빼고 저랑 A랑B가 같은 고등학교를 갔어요.
저랑 B는 같은 반, A는 다른 반 입니다.
저희는 워낙 끈끈했어서 다른 반이라해서 소외되는 거 전혀 없고 저랑 친구 둘이 맨날 A반에 가서 같이 있었어요.
근데 A의 반에 제 친구들이 많아서 A랑 친해지게 도와줘서 이제 다같이 다닙니다.
그런데 그 외 C라는 처음보는 친구랑 저희가 친해지게 됐는데
얘가 진짜착해요 맞기도 잘 맞고 암튼 그런데
그럼 여기서 저랑 B랑 같은 반, A랑 C랑 그외 2명 같은 반 이렇게에요.
근데 A가 C를 정말 너무 좋아합니다.
계속 C랑만 있고 걔만 따라다니고 이제 저희반은 오지도 않고 급식 먹으러 갈 때도 걔랑 먼저 가고요.
이걸 묵혀두면 더 안좋은 감정만 쌓이고 싸우니까 친구한테 서운하다고 말해서 그 주 일주일은 C랑만 다니지 않고 잘 지냈어요.
근데 그 뒤에는 다시 C한테만 가고..
근데 여기서 또 서운하다 말하기가 좀 그런게.. 전에도 서운하다 말 한 전적이 있어서 또 말하면 징징대는 것 같고 얼마전에 일이 있었거든요.
같이 다니는 어떤 애가 그냥 자기 빼고 얘기 하거나 자기가 모르는 주제가 나오기만 해도 삐져서 걍 짐싸서 집을 먼저 가버려요.
그래서 저희가 쟨 질투가 너무 심하다고 깠는데 여기서 제가 그렇게 하면 약간 저도 걔랑 같은 애 되는 것 같고.. 그래서 그냥 삭히고 있는ㄷㅔ 너무너무 질투나요. 맨날맨날 연락도 했었는데 이제 제 연락은 보지도 않아요.
그리고 이새끼가 정말 안좋은 습관? 중 하나가 자기 기분 안좋으면 티 팍팍내서 주변사람들 눈치보게하고 무기력하게 하고 피해주는건데 전 얘 이런 점 싫어서 원래 얘 기분 안좋은 날은 맨날 풀어주거나 무시했어요.
근데 얼마전에 얘가 기분이 안좋았는지 티를 팍팍내서 여느때처럼 다같이 눈치보고 있었는데 그 날은 아예 그냥 애들 다 무시하고 C랑만 얘기하고 둘이 다니더라고요..ㅋㅋ 그날은 진짜 짜증나서 말도 안걸었더니 그 날 집가는 버스에서 저랑B가 A한테 말걸었는데 휙 보고 무시하더라고요.
그리고 저랑 A랑은 맨날 둘이 찍은 사진으로 서로 폰 배경했었는데 얼마전에 보니까 C랑 둘이찍은 사진으로 바껴있더라구요..ㅋㅋ
속이 뒤틀리는 느낌이에요.
어떡하죠 그냥 무시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