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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중인데 남편한테 밥통소리들었어요

맘맘 |2021.04.17 12:46
조회 2,197 |추천 0
현재 딸 둘 키우는 30대 엄마입니다
맨날 글만 읽다가 처음으로 글 써보네요
둘째딸 모유수유중인데 너무 힘들어서
ㅇㅇ아(딸이름) 며칠만 할머니집에 가서 있다올래~?
혼잣말하고 있는데
옆에서 남편이 혼자 어딜가 밥통도 같이 가야지
이러네요?
처음엔 무슨 말인지 몰랐다가 모유수유중인 저보고 밥통이라고 한거더라구요
애기밥통이라고....
열이 확 올라서 어디 그따위 말을 하냐고
니가 보기엔 모유수유하고있는 내가 밥통으로 보이냐
소리지르고 하니 미안하다고 장난이었다는데
장난도 남이 들었을때 웃겨야 장난인거지

너 나중에 딸들이 커서 사위한테 그딴소리 들으면 기분좋겠냐니까 내가 니 사위냐고
왜 사위얘기가 나오냐고 공감능력 떨어지는 X소리 하고 앉았네요
말도 섞기싫어서 무시하고 있는데
이게 장난이라고 그냥 웃겨 넘길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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