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한지는 이제 한 달 정도 됐습니다
처음 알게 된 계기는 고등학생 때 친구 여사친으로 알게 됐습니다
서로 얼굴을 알게 된 건 두 달 정도 됐고
처음엔 서로 어색해서 대화도 안 나누다가
한 달 전에 제가 먼저 농담 식으로 얘기를 꺼냈고 얘기도 나눠보니 서로 성격도 잘 맞아 짧은 시간에 엄청 친해졌습니다
보통 친구 사이라고 하기엔 만나는 빈도 수도 잦았고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 좋은 말만 해준다거나 하트를 사용하는 등 대화 내용에 핑크빛이 돌았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가 그 사람 때문에 행복했는데 1주일 전부터 학업에 바빠 항상 지쳐 있는 모습을 봤고 같이 놀 수 있는 시간도 많이 없어져 항상 위로해 주고 좋은 말만 반복했습니다
그런데도 답장은 한결같이 단답만 왔습니다
예를 들어 웅 또는 오키! 등등 짧게만 답장이 왔었고 제가 항상 기분 안 좋은 일이 있냐고 물으면 그냥 학업에 지쳐서 그런 것 같다고만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도 카톡 답장은 항상 빨리 오는 편이라 진짜 얘가 힘들긴 하구나 라고 생각 하면서 응원 해주고 위로만 열심히 해줬습니다
그런데 한 요 며칠 카톡 답장도 느리고 인스타를 보면 스토리는 꾸준히 올라오고 스토리 올리는 시간대를 보면 제가 카톡을 보낸지 얼마 안되고 올린 게시물들이고 인스타 게시물에 보이는 댓글들 보면 마치 몇 주 전 저랑 나누는 대화처럼 꽁냥꽁냥 하게 대화 나누는 남자도 보였습니다
어장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참 알면서도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이럴땐 어떡해야 좋을까요 쉽게 포기하는 법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