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었다면 먹었고 적다면 적은 40후반 여자입니다.
지긋지긋하게 장녀노릇하다 이제 좀 사실만큼 사시게 해드리고 간섭 안받고 살고 있습니다.
착한여자 코스프레 살다보니 그 버릇 못버리고 착한아내 노릇하다 혼자된지 5년짼데요.
늘 마음속으로 알고는 있으나 결단하지 못하고 미루고 미루다 큰소리 굳은 마음 먹고
다 끊고 아이만 키우고 사는데 외롭긴 하다만 너무도 편하고 후련하고 자유롭습니다.
자식된 도리? 40먹을때까지 월급에 20프로씩 드렸구요.
살던 남편과 함께 벌어 아파트 산거 그냥 주고 혼자나와 작지만 아담한 전세집에서 살면서
일끝나고 운동댕기며 좀 피곤하지만 마음은 너무 편하게
주름살 팔자주름 펴지는 거같은 느낌으로 삽니다.
부모들 시가어른들. 해주면 해줄수록 더 바랍니다.
무리한 요구하며 희생만 강요할땐 따르지만 말고 나자신을 돌보고 지키세요.
훗날 아무도 칭찬해 주지 않아요.
자식을 키우는 목적은 독립입니다. 호강받을 목적이 아니구요.
우리 부모세대는 그걸 아는 사람이 많이 없어요.
그래서 자식으로부터 뭔갈 자꾸 받으려고만 합니다.
잘 혼자 살게 키웠으면 알아서 잘 살게 두는 건데,
이것저것 간섭하고 내 식대로 안되면 꼰대노릇하고
자꾸 이래라 저래라 말하고 잔소리하는것이
사랑하고 아끼는 거라고 착각하세요.
그거 맞추려고 하지 말고 독립하세요.
그렇게 하는 거 잘못하는 거 아니더라구요.
자유롭게들 사세요. 앞으로도 50년을 더 살아야 합니다. 예쁘게 아름답게 늙어갑시다!
나를 소중하게 아껴주는 사람과 연애도 하면서요.
갇혀서 가스라이팅 당하지말고 자유롭게 행복하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