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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교환 요청했다가 "야이 ㅆ년아" 소리들음(사진有)

도와줘 |2021.04.22 22:25
조회 1,952 |추천 15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판에 처음 글 써보네요

지금 너무 억울하고 분하지만 가만히 있으면 저같은 사람이 또생기겠죠



그래도 절대 저한테 유리한 사실만 보여드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전부 보여드릴게요

하 진짜 최대한 진정하고 편하게 음슴체로 쓸게요 ㅠㅠ 누가 잘못한건지 봐주세요


++ 쇼핑몰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은 가렸어요 지적 감사합니다 



2021/04/06 화요일


브랜* 어플 내에 있는 아**** 라는 쇼핑몰에서 아이보리색상의 블라우스를 주문함


 




2021/04/10 토요일 


브랜* 들어가보니 운송장이 등록되어 있어서 스마트택배에 입력해놓고 맘놓고 기다림


 

송장을 미리 등록해놓고 상품을 나중에 보냈건, 

집하 과정에서 지연이 있었건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았음 나한테 무사히 오기만 하면 되니까.

근데 ㅋㅋ 아래에 보면 내용 있음




2021/04/15 목요일 


 


택배는 목요일 오후 13시 45분에 문앞에 안전하게 배달이 되었음

이날 하루종일 밖에서 일을 보고 저녁에 귀가함

다음날 서울 가야하기 때문에 집청소를 해놓기로 하고 

택배 개봉을 하고 바로 옷걸이에 걸어두었고, 포장봉투는 바로 버려버림...

하지만 택은 원래 붙어있지 않았고, 봉투에 바코드가 있었는진 기억이 안남.




 



2021/04/17 토요일 


실제로 금요일 점심에 서울 올라가서 그담날 토요일 저녁에 집에 도착


돌아오는 월요일에 증명사진 찍을때 입을거라 마침 잘 도착했다고 생각하고 

걸어두었던 블라우스를 입어봤는데 


 

옷 접혀진 부분에 저렇게 가위로 찝힌 자국 발견


택배 개봉중 실수한거 아니냐 라고 하실수 있겠으나

저는 온라인으로 옷을 그렇게 사다 쟁이면서 이런실수 단 한 번도 한적이 없어요 뭐 제 일방적인 주장이긴 하지만요

그리고 심지어 포장봉투를 가위로 싹둑싹둑 하지도 않고, 

가위를 썼으믄 최대한 접착면쪽으로해서 주욱 하든가 아니면 힘으로 떼블고 말지 

그리고 이건 부피가 하도 작아서 그냥 손으로 뗐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생각해봐도 개봉시에 나올수가 없는 하자인거죠 제입장에선ㅠㅠㅍ


그래서 보자마자 황당해서 바로 사진촬영을 했고, 브랜* 어플 주문내역에서 

바로 옷에 가위자국이 있어서 교환부탁드린다고 코멘트까지 달고 교환요청을 함.


옷 확인하자마자 찍은 사진

 



2021/04/20 화요일


교환요청 했는데도 쇼핑몰측에서 아무런 연락이 없자 직접 전화걸어서

나 : "브랜*어플로 교환요청을 했는데 연락이없어서요 확인한번만 해주세요~~"

쇼핑몰(중년여성분) : "네 ㅇㅇㅇ님 맞으시죠? 네 저희가 택배수거 신청해놓을게요 ~~" 


뭐 따지고 말것도 없이 대략 주문내역 확인하고 1분만에 통화종료 


 



2021/04/21 수요일



그리고 바로 다음날 수요일 16시쯤 택배 수거 완료


 



2021/04/22 목요일 



일과 마치고 뽀송뽀송하게 샤워하고 나와서 휴대폰을 봤는데

두번째줄 읽자마자 바로 전화를 걸었음 


 


아이폰은 녹음이 안되서 기억나는데로 적겠습니다


 


나 : "방금 문자보고 전화드렸어요~~" (진짜 이한마디함)

쇼핑몰(중년여성분) : (교환요청 당시 받았던 여성분이셨음)  "아 고객님 ~~ 보니까 이런경우는 가위로 개봉하면서 생긴 자국이고 저희는 교환환불 못해드리니까 다시 발송해드릴거구요 ~~ 요즘 젊은애들 자기가 실수해서 훼손해놓고 이런식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아요 딱 보면 알아요 ~~ 저희가 검수하고 포장하는 단계가 얼마나 꼼꼼한데 이런걸 못보겠어요? 절대 이건 못볼리가 없죠 고객님께서 잘못하신거에요 이건 ~~ " 


문자보고 전화드렸다는 한마디만 했을 뿐인데 혼자만 말하면서 저를 일방적으로 몰아세우셨고,

전혀 들으려고 하지 않고 본인 말만 하시길래 5분정도는 계속 듣고만 있었죠 쇼핑몰 입장도 있을테니까요. 근데 듣다 듣다 하니 너무 황당하고 기가찼는데도 최대한 침착하고 


나 : "사장님 저는 처음에도 교환요청만 했었지 어떤 억지를 부리거나 하지도 않았고, 아직 제얘기는 한마디도 안했는데 혼자만 화나셔서 저를 '억지부리는 사람'으로 몰아가시니까 많이 당황스러워요 ~"

쇼핑몰(중년여성분) : "아 요즘에 하도 그렇게 억지부리면서 환불해달라고 하는애들이 많다보니까 그런거였어요 그부분은 제가 사과를 드릴게요" , 




정확한 말투는 기억 안나서 어떤말을 했는지 대화내용 대략적으로 적을게요 




우리는 검수를 꼼꼼하게 하는데 이런경우는 백프로 고객님이 잘못하신거다 

-> 제가 온라인에서 옷을 얼마나사는데 이런일은 단한번도 없었다, 심지어 이거는 손으로 뜯었는데 어떻게 가위자국이 생기냐


그럼 개봉할때 증거를 남겼어야죠

-> 제가 택배를 많이 시키는데, 어떤 의도가 있지 않는 이상 개봉영상이나 사진을 어떻게 찍냐 


그럼 저희가 어떻게 믿어요 실수로 그렇게 해놓고 보낸건지 어떻게 알아요? 저희입장에선 고객님이 실수하신거죠, 이런일이 저희한테 얼마나 많은데요~ 고객님 증거가 없잖아요~ 

-> 네 증거 없는거 인정할게요 그런데 사장님 검수과정이나 패킹과정 영상 찍으시면 좀 보내주시겠어요? 


우리가 그걸 찍을 필요가 없고 환불을 받고싶으면 우리 과실이라는걸 소비자인 당신이 입증을 하라고 함 

-> 그럼 나도 쇼핑몰 과실이라고 입증할 증거 없다 인정하겠다. 그러면 그쪽에서도 내 과실이란걸 입증할 증거 없으니 서로 인정하면 되는 부분이지 않냐. 

그거랑 그거랑은 다르다. 환불 받고싶으면 사진을 찍어놨어야지 왜 잘라놓고 한참뒤에와서 이러냐 



여기서 서로 언성이 높아져서 다른분과 통화요청을함.



나 : "그쪽도 그렇고 저도 서로 좀 흥분해서 대화가 안되는것 같은데, 다른 통화가능한분 계세요? 사장님이나 다른분좀 바꿔주시겠어요?"

쇼핑몰(중년여성분) : "내가 사장이에요 그리고 여섯시 넘어서 다 퇴근하고 나밖에 없거든요?""

나 : "하...아니 어떻게 사장님이 그러세요...왜자꾸 저를 매도하세요 저는 너무억울해요지금" 

쇼핑몰(중년여성분) : "자꾸 억울하다고만 하시는데 그럼 처음부터 사진을 찍던가 입증을 하셔야되는거에요 봉투는 왜 다른걸로 보내셨어요? 옷 그대로 다시 보낼테니까 봉투 찾아서 그대로 다시 보내세요"

나 : "봉투 버린건 제 잘못 맞아요 택배봉투도 그대로 보내야되는거 몰랐고, 그래서 최대한 비슷한 택배봉투에 이중포장해서 보내드린거였는데, 버렸던 봉투를 동네 쓰레기장 다 뒤져서 찾아와야 환불해주시는거에요?"

쇼핑몰(중년여성분) : "네 찾아오세요 그게 있어야죠"



이 쇼핑몰 교환/환불 규정 어느곳을 뒤져봐도 택배봉투 그대로 가져와야한다는 조항은 없었음.

(나중에 말나올 수 있어서 미리 캡쳐해놈)

교환/환불이 안되는 사항중에 나한테 해당되는 내용이 전 혀 전 혀 없었음^^ 그냥 택배봉투 없다고 그걸로 난리침 


글로 적어서 서로 대화하는것 같죠 전혀아님 계속 제 말은 다 잘라먹고 혼자 흥분하셔서 자꾸 나를 진짜 블랙컨슈머로 몰아감 여기서 서로 언성 높이면서 각자말만 계속하는데, 다른 나이있으신 남자분이 전화를 바꿔 받으시더니


---여기서부터 남사장님과 대화---



쇼핑몰(남자) : "야이 ㅆ년아"


"야이 ㅆ년아"

"야이 ㅆ년아"

"야이 ㅆ년아"



쇼핑몰(남자) : " 너 몇살이야? 어디서 어른한테 계속 반말이야 !!!!!!!!!"

나 : "사회생활 할만큼 한 스물네살이에요 반말한적 단한번도 없구요, 전화받으신분은 직책이 어떻게 되세요? "

쇼핑몰(남자) : "내가 사장이다!!!!!"

나 : "사장님이시면 저랑 차분하게 대화 나누실수 있으세요?"



또 하던얘기 반복ㅡㅡ




왜 받은지 한참지나서 이제서야 환불해달라고 하냐

-> 송장등록일(04/10), 도착일(04/15), 실제 개봉일(04/15), 훼손자국 발견일(04/17), 브랜* 환불요청시간(04/17 훼손자국 발견 직후) 까지 일일이 다 설명함 ㅡㅡ 

본인들은 빨리 보냈으나 집하 과정에서 하루이틀 정도 지연되는 경우는 많다며 말을 돌리고 본인들 불리한 내용에선 자꾸 회피함ㅇㅇ

아니 근데 수거해간 택배는 쇼핑몰로 하루만에 도착하는 기적..?


내가 옆에서 통화내용 다 들었는데 왜 어른한테 반말질이냐

-> 다 들으셨으면 아시지 않냐 반말한적 단한번도 없다는거 , 오히려 흥분하신건 여자분이셨다는거 



나는 고객님한테 할수 있는 얘기 다 했고 더 할얘기 있으면 브랜* 측에 SC접수해라. 우리도 고객이 만명이 넘는 쇼핑몰이고 고객관리를 하지만 더이상 고객님한텐 해줄얘기 없다. 고객님이 브랜*에 접수하면 브랜*에서 중간 중계자로써 우리한테 연락이 올거고 그때 대응하겠다. 그리고 우리가 그 몇푼 주기 싫어서 이러는거 아니고 돈도 어차피 브랜*에 있으니 내일 거기에 연락해라 환불은 보류시켜놓겠다.


이런식으로 마무리 지으려고 하길래


나 : "네 알겠구요 아까 저한테 ㅆ년아 라고 했던건 사과받아야겠어요"

쇼핑몰(남자) : (약간 머뭇거림) "옆에 통화했던 여성분이 낼모레 환갑이에요 " 

이런식으로 운띄우다가 뭐라한지 기억은안나는데 사과는 하심

"제가 욕을 했던건 사과할게요". 

"근데 환불을 할거면 요청사항에 이러이러한 이유로 환불요청한다~라고 해야지 옷만 띡 보내세요"

-> 오해하셧네요 가위자국때문에 교환요청한다고 코멘트 달아놨습니다 확인해보세요

갑자기 조용해지더니 또 불리한지 본인 할말만 하심. 

내용을 계속 들어보니까 오해하고 계신 부분이 너무 많아서 


나 : "사장님께서 저한테 오해하신부분이 너무 많아요 얘기를 좀 들어주세요"

-> 자꾸 말 잘라먹고 들으려고 안함



환불을 받고 싶으면 받은 택배봉투 찾아서 그대로 다시 보내라 (아진짜 그놈의 택배봉투)

-> 실수로 버린건 제가 인정해요 그래서 초ㅣ대한 비슷한걸로 다시 보낸거였다~ 여자사장님한테 했던 내용 또 반복


"그럼 고객님이 일처리를 똑바로 안하신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할말을 잃음 엎드려 절받기로 사과받고

일처리 똑바로 안한다는말까지 덤으로 들음


그러고 계속 브랜*타령만 타령만 계속 하다가 걍 내가 알겠다하고 마무리함



나 : "네 알겠습니다"

쇼핑몰(남자분) : "네고객님 감사합니다~^^" 



 상품 상세 페이지에도, 쇼핑몰 공지사항을 들어가봐도 택배 포장봉투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데도, 그런건 기본이라며 세상 떠나가라 무안을 준 이유가 뭐에요 사장님?.. 저는 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블랙 컨슈머가 된건가요


그리고 저는 아무리봐도 


 



 

이거같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아진심 쪽가위든 주방가위로든 뭐든 싹둑싹둑 했으면 내가 실수햇는갑ㅂ다 라고 생각이라도 하지 

그냥 손으로 뜯었다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제가 뭘잘못했어요 그냥 택배봉투 버린거요? 교환요청한거요? 진짜로 모르겠어요 

저 대체 억지는 언제부렸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살려주세요 어떻게 해요

뭘 잘못해서 ㅆㅑㅇ 년이 된거에요 저는 

저 수많은 쇼핑몰 이용하면서 택배봉투 다른걸로 보낸거부터 시작해서 

무슨 억지를 부리고 왜 반말을 하냐 ㅆ년아 이런말 처음들어요 

웬만하면 귀찮아지는것도 싫고 서로 좋게 넘어갈텐데 너무 괴씸하네요 


후 쇼핑몰에 갑질당했다는 얘기 판에서만 봤지

제가 쓰고있을줄 꿈에도 몰랐네요 아직도 심장이 벌름거리고 손떨려요 ㅠㅍ 


일단 브랜* 측에 SC접수는 할거고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되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언 부탁드려요 .... 

추천수15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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