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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술문제

답답해요 |2021.04.28 20:56
조회 465 |추천 0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간단하게 말할게요
30대 여자사람 동갑인 남자친구 있구요
술을 좋아해요 뭐 저도 물론 좋아하구요

얼마전에 퇴근하고 남자친구가 친한형을 만나서 술한잔 한다길래 그러라 했고 저도 회사 동료랑 밥먹고 집에가는길에 전화를 하는데 안받더라구요
결국 그날은 술김에 노래방가서 노느라 연락이 안됐고
그런 병신을 또 저는 처음이니까 처음한번은 실수다
두번은 실수가 아니다 하고 눈감고 넘어갔어요
근데 이거 외에도 남자친구는 술을 좀 먹고 취했다 싶으면 진짜 정신못차리고 막말에 승질내고 그런게 대부분인데

어제 회사사람들하고 술을 먹고 중간에 뭐 정신차리고 있다는 톡 한번오고 어제도 쭉 연락이 없더니 집에 간다면서 집에는 가고있는지 모르겠고 톡으로 막 따졌더니 오히려 저한테 화를내며 막말하고 .. 이런 일이 계속 반복인데 헤어져야 하는게 맞냐고 물어보는것도 웃긴데 이걸 고민하는 제가 제일 한심하네요

근데 노래방 사건이후로 저도 예민해진터라 더 추궁하고 따진건 사실인데 본인이 그렇게 잘못했으니까 감당하겠다고 만나는데 그렇게 매번 술먹고 연락안되는건 제가 다 참고 넘어가는게 맞나요? 그렇게 잘못해놓고 아침에 어제 상황설명하는 톡 다씹고 연락 다씹었는데 생각보다 연락이 안오더라구요 솔직히 이런일 저번에 있을때 그래도 너가 정말 잘못느끼고 사과할맘이 있으면 보려 한다던지 그런행동을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얘기했었어요
퇴근하고도 아무런 연락이 없는데 순간 느낌이 쎄하더라구요 또 어디선가 술을 먹겠구나 싶었는데 여자의 직감은 빗겨가질 않네요 너무 열이받는데 하는말이 5년만에 만난 직장 상사가 먹자해서 어쩔수 없었다네요
5년만에 만나는 직장상사가 저보다 중요한거죠?
저는 지금.. 같이 살 미래를 생각하고 있는데 그냥 병신같은 생각하고 살았나봐요
그러면서 자기도 먹고 살려고 아둥바둥 하는거다라고해요
회사에서 원치않을때 먹어야 할때가 많거든요
그런부분 저 다이해했어요
먹는건 먹는거다 근데 정신을 차리고 먹던지 해야지 매번 먹을마다 정신을 놓으면 저는 어떻게 살아요?
진짜 매번 이러니까 너무지치고 노래방 이후로 좀 마음을 내려놓은거 같으면서도 화가나고 아직 그러네요

평소에는 한없이 잘해주는 그사람의 행동 그런면을 보고 미래를 생각하고 나를 우선적으로 생각해주는 그사람을 사랑하는건데 그사람이 술만 먹으면 너무 다른사람이 되요
항상 계속 헷갈렸고 답답했어요 왜자꾸 다른면이 나오는지..

정리하는게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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