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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밥을먹지않는여자

ㅇㅇ |2021.04.29 00:49
조회 798 |추천 0
중복인데 그래도 올릴가치가 있어서 또씀.끌올

출처 일본 옛날이야기 애니메이션(해외의 일본인들보라고 만든건데 30년?째 하고있는 장수프로그램)

옛날일본에 어느 구두쇠남자가 살고있었습니다.
그는 저축을 잘해서 돈이없는건 아니었으나 너무 노랭이라서 30이되어가도 결혼하지않았고
이유는,여자는 너무 밥을 많이먹기때문 (...)이었습니다. 이웃들이 그를 설득해봐도 소용이 없었고

어느날 밤에 그의집에 흰옷을 입고 피부가 흰 알수없는젊은여자가 찾아와 늦은시간이니 하루만 신세를 질수있겠느냐고 물어봤고 본인은 밥을 '절대'먹지않으니 찬은 걱정하지말라고 했습니다.

남자는 손님이 밥을안먹는다니깐 옳다구나 하고 허락했고 약간의 음식을 갖다주자 밥아닌 반찬들만 조금먹길래 반가워했습니다.
그 여자는 그집에서 하루를 묵은 뒤 어영부영 2일을 더 머물렀고 남자는 그녀가 쌀을안먹는게 마음에들어서 청혼하여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이웃에게 이와같은 이야기를 전해주니 이웃의반응은 '세상에 그런여자는 없다. 그런사람이 있다면 그건 인간이 아니고 요괴'라고 대답하였는데

남자는 결혼후 여자가 쌀을먹지않는(?)데도 이상하게 부엌의 쌀이 팍팍 줄어든것을 보고 의아하게 여겨 여자가 식사할때에 그모습을 숨어서 몰래 지켜봤는데 그랬더니 쌀을안먹는단건 거짓말이었고 여자는 부엌에가서 밥을 게걸스럽게 잔뜩 퍼먹는것이었습니다.

이걸보고 화가난 남자는 여자에게 더는같이 못실겠다하였고 나가라고 했는데 여자는 '소박맞고 아무것도없이 고향에 돌아가는건 면목이없으니 큰 바구니한개를 선물로 달라'고 하여 남자는 하루동안 부부였던것을 생각하여 그렇게 해주었습니다.

그걸 건네준 순간 여자는 본래의 거대한 요괴모습으로 변하여 그 바구니안에 남자를태우고서 빛처럼 빠른속도로 달렸습니다.

그를 잡아먹기위해 자신의소굴로 가고 있는 도중에 남자는 혼비백산하여 살아남기위해, 외우고있던 불경의 세 줄을 읊어서 요괴를 쫓고 간신히 돌아왔습니다.

이후 그는 더이상 밥안먹는여자를 고집하지않고 밥을 먹는 평범한 여자와 결혼해서 애도낳고 행복하게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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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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