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시친겔에 글올리지 말까 무조건 욕먹는건 아닐까
용기내서 글써봐요
올캐가 무지 이뻐요
키 167정도 되고 아시리나 항공사 스튜디어스 할때
제 남동생 해외출장이 잦아서
공항에서 데이트 잠깐하고 만나 3년연애후 결혼했지요
우리집에 시집와서 애기낳은지 5년이 됐고 애 나이가 5살이 됐네요
지금 33살이고
전업주부로 지내고 있는데
애가 전혀 우리 집안사람들 하고 전혀 다릅니다
코가 높은것도 쌍커플이 있는것도 아니구
쌍커플이 물론 우성인자는 아니지만
턱도 사각인거 같고
처음 아가 낳았을때 저와 엄마는 우리 아기 아니고 간호사가
남의 아기 잘못데려다 보여주는줄 알고
간호사보고 몇번 확인하라고 했고
결국 맞다고 해서
데려왔고 그냥 저냥 세월이 흘렀어요
그때 올케가 결혼한지 1년조금 넘었고 허니문 베이비 였기때문에
아가 낳은 기쁨으로 세월이 흐르고
점점 애 얼굴이 뚜렷해질수록 이건 정말 아니다 싶었어요
근데 얼마전 아차싶은게 결혼하고 사돈들 얼굴 볼때랑 너무 비슷한겁니다
올케얼굴만 유독 이쁘게 태어났구나 했지요
상견례할때도 올케만 두드러 졌구요
저희 엄마는 미스 랏데 출신이고 (얼마나 잘났나 하실까봐 이것도 별거 없어 하실지도 ㅡ.ㅡ )
암튼 ....그래서 남동생한테 물었어요
너 올케 어렸을때 사진 본적있니?
그랫더니 한번도 없다네요
아니 3년 연애하면서 어렸을때 사진 다른사람들은 안보여주나요?
그래도 남동생은 자기딸이라고 너무 이뻐라 하더라구요
근데 부모가 아니고선 삼자는 객관적으로 애 얼굴이 그려지잖아요
자꾸 보채니까 남동생은 이미 예전에 눈치챘는거처럼
대충 넘기려 하더라고요
저희 엄마도 올케한테 너는 왜 우리한테 결혼해서 생얼한번 안보여주냐
가족이맞니? 라고 해도
올케는 그냥 부지런해야져 호홓
이러고만 말고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네요
요즘 뭐 성형수술할수도 있어요
근데 올케가 분명 성형은 안했다고 했거등요
자기가 어렸을때부터 이뻐서 지겨웠다고
남자들은 눈에 잘 안보였다고 근데
제 남동생은 좋았다고 자주 얘기하는게 너무 가식처럼 느껴져요
제가 오바하는걸가요
제가 생사람 잡고 있느걸까요
다른 결혼하신분들 생얼을 시댁에 안보여주는거 있으신가요
저도 못봤어요
흠.....
결혼할때 다들 어렸을때 아니면 학창시절 앨범하나
신혼집에 안가져 오시나요?
올케는 10대 때 사진 아가때 사진 한장 안가져왔고
자기는 이사 자주다녀서 사진을 잃어버렸다네요 흠..
제가 상관할바가 아닌가요?
남동생만 좋으면 그만인가요
근데 전 자꾸만 배신감이 느껴져요
성형할수도 있는데 왜자꾸 안한것처럼 원래 이뻤던것처럼 그러는걸까요
흠...저희 엄마도 요즘 그거때문에 기분이 별로 안좋아요
저도 집안 문제 일으킬까봐
엄마 내가 올케 고딩졸업사진 봤어 원래 이쁘던걸
그러고 말았어요
엄마가 더 캐물을까봐요
근데 전 찜찜하네요...
참고로 제 남동생은 대학시절이나 군시절이나 그거 뭐지..홍보용 잡지 이런데
5번이나 나왔구요
집안 얼굴을 자랑하는게 아니라....우리집안 얼굴이랑 전혀 다른얼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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