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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조언을 듣고 싶어서 여기다 글 올려요 ㅠㅠ

ㅇㅇ |2021.05.05 04:11
조회 760 |추천 0
안녕하세요 저에게는 약 5달 정도 사귄 7살 연상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21, 남자친구는 28살이고 물어볼 게 있어 뿜을 올립니다. 어제 통화중 제가 남자친구에게 용돈이 떨어져서 그런데 혹시 화장품 하나만 사주면 안되냐 물었습니다 남자친구는 네가 쓸 물건은 네가 사라라고 얘기했고 저에게는 남자친구의 말이 냉정하게 들렸기에 조금 시무룩해 있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시무룩해 끊겠다는 저에게 내 돈 보고 만나냐고 장난식으로 말했고 저는 욱해서 제가 서운한 점을 말했습니다 " 나는 어딜가도 오빠 걱정에 오빠 생각에 늘 오빠를 떠올리기 바빴고 오빠에게 (기념일도 아닌데) 준 선물이 꽤 되는데 오빠는 내가 오빠를 생각하는 것만큼 날 생각해주지 않는 것 같아 속상하다 " 그러니 제 남자친구는 " 꼭 선물을 받은 만큼 줘야하는 건 아니다 니가 아직 어려서 그렇다 나도 어렸을 때는 받은 만큼 줘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사랑은 그런 게 아니다 나도 어딜 가나 니 생각 많이 한다 하지만 그게 꼭 선물로 표출되어야 하는 건 아니다 " 라고 했습니다 저도 선물을 달라고 한 행위가 잘한 행동이 아닌 걸 압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귀는 동안 제가 사달라 해서 사준 선물(책, 여성청결제, 바나나우유 3개) 말고는 남자친구가 자발적으로 준 선물이 없기에 더욱 서럽게 느껴진 면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공부한다고 힘들까봐 남자친구에게 커피 기프티콘이나 잔잔한 선물을 몇번 줬었거든요 제가 속상했던 건 단순히 선물을 주지 않아서가 아니라 제 남자친구가 저를 그만큼 생각해주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관심의 표시를 물질적인 것으로만 표현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표현한다고 생각하니까요 또 반대의 상황이여서 제 남자친구가 저에게 무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면 저는 두번 생각할 것도 없이 사주었을텐데 남자친구는 아니라고 생각하니 속상했던 것도 있습니다 아직 제가 어려서 사소한 것 하나까지 속상해하는 걸까요?ㅠㅠ 동생이라 생각하고 편히 조언해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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