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7살이구요. 남자친구는 29입니다.
사귄지 이제 반년 넘었는데요..
성관계도 가졌고...
결혼까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자기 집안 사정이나 자기 이야기를 숨김없이 이야기 해주거든요.
가족들도 참 좋구 잘 해주시거든요.
남자친구도 집안이 굉장히 잘 사는 건 아니지만..
30평대 집도 가지고 있고... 살만큼 사시는거같구..
남친에게 집두 사주셨대요...
집은..1억정도 융자를 받아서...구입을 했다고 해요..
아직 갚아야할게 좀 남아있구요.
남자친구도 집사는데 돈을 보태어 지금까지 모아둔 돈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
문제는 저희 집인데요..
저희 아빠의 사업 실패와 보증을 선것 때문에..
집안 형편이 안 좋아진지 오래되었어요.
집도 방 2개있는 반지하 월세에 살고 있구요..
남자 친구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어요.
집에 데려오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니까...
부모님도 다음에 이사가게 되믄 데려오길 바라시구요!
보모님들 마음 있잖아요.. 자식들한테 미안해하시는거요.
그래서 참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고 부모님 도움 받지 않고 제가 벌어서...
아끼고 아껴서 보탬이 되드린후 결혼을 할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이렇게 계속 숨기고 있는게 정말 힘드네요.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집안 상황이 많이 좋지 않다라고 말을 하려고 해요.
이런말을 해서 남자 친구에게 부담을 주는건 아닐까?
내 곁을 떠나버리면 어떡하나 걱정도 많이 되요.
정말 좋은 사람이고 평생 함께하고 싶거든요.
저희 언니는 형부한테 다 오픈하고 지금까지 잘 살고 있거든요...
헌데 언니느 저에게 집안 사정이 그리 넉넉하지도 않다고하고.. 집에 데려오는건...
나중에 그나마 조금이라도 괜찮은 곳으로 옮기게 되면 데려오는게 좋을거 같다라고 하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말 많이 힘들고 슬퍼요...
사랑하는 사람하고 가족들 모두 행복했으면 하는데
참...쉽지가 않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