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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야랑 야옹이 현재 연애중(15) -야옹이의 눈물의 졸업식

야옹이 |2004.02.26 21:35
조회 180 |추천 0

 

에헴...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야옹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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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벌써 24살~~~ 졸업식을 해버렸습니다..ㅠ.ㅠ
지난 2월 18일 "대구지하철 대구 참사 1주년"되는 날..우리학교는 꿋꿋히 졸업식을
하더군요,,,^^:; 딴학교는 조금 늦게 하는거 같든데....

 

어쨌든...그날은 야옹인 너무 슬펐답니다..
why? 그동안 정든학교를 떠나서? 노우~~1~3학년동안 있던 정든 캠퍼스에서 4학년때
옮겨버린 바람에..솔직히 정 전혀 없습니다. cc였던 야옹이와 뿌야의 추억또한 없구요~~

에혀~~근데 왜?


우선 울 뿌야때문입니다..솔직히 졸업식 평일이라 떨어져서 주말 커플인 우리는 절대 볼수 없죠,,
뿌야군 차도 없고 면허증도 없기 때문입돠~~ㅠ,ㅠ


그런데...아침에 문자 달랑하나에..점심때 전화와서는 자기가 더 우울해 하는겁니다..우씨~~~
그래서 달래 줬더랬습니다. 속으로 내가 뭐하는 짓인가 하면서요,,,
뭐 어쨌든 그때까지는 참았으나~~~

 

야옹이 집안의 통금시간이 엄한 관계로,,,나이트라는곳을 네버 단 한번도,,(진짜 입니다..ㅠ.ㅠ)
가본적이 없다는 겁니다~~~흑~~
그래서 친구들과 가볼까 했는데~~! 말입니다...한친구 남자친구가 저녁에 온답니다..
그렇게 흐지부지 되고 집에 들어가다가 전화를 했습니다.

 

(버스안...)
뚜르르르~~

뿌야:"여보세~요~"(목소리 밝게 내더군요,,췟~~~)
야옹이:"나~집에가~~"
뿌야:"벌써?" (그때 시각이 아마 10시 조금 넘었습니다..)
야옹이:"지지베들 전부다 남자친구랑 논데..."
뿌야:"전부다 남자들 찾아갔구만...."
........(침묵)
야옹이:"집에가서 문자 넣을께"
뿌야:"그~~~래~~~"

 

버스안에서 내내 핸드폰만 쳐다 봤죠,,,문자라도 위로로 해줄까봐...
벗뜨..안오는 겁니다... 버스안에서 눈물이 주르륵....(쪽팔려,,,ㅡ.ㅡ^)

버스에서 내려서,,,
당장 전화했죠...


뿌야:"도착했어?"
야옹이:"흐어어어어엉~~~~~~~~~~~~~~~~~~~~~~너무~~엉엉엉~~~우짜고 저짜고,,,"(기억이 안납니다..ㅡ.ㅡ^)
뿌야:"오빠 미안해~~~미안~~~"

 

솔직히 안온게 서러운게 아니라...위로문자 하나 없어서 서글펐던 건데....솔직히 혼자 터벅터벅 집에 가는 데 왜 그리 외롭던지~~~~

 

뿌야군은 매우 당황했답니다..버스안에서 전화잘하고는(이렇게 눈치가 없습니다~~~)
내려서 대성통곡을 해서~~~~ㅎㅎㅎㅎ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상당히 같이 못있을때도 잘할려고 하는게 눈에 보이져....

 

ㅋㅋ 눈물의 졸업식...아직도 졸업식보다는 밤길에서 골목에서 대성통곡하던 추억이 떠오르네요~~효효효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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