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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무서워요. 쫓아낼수 있나요?

ㅇㅇ |2021.05.17 13:58
조회 23,472 |추천 37

동물 사랑방에 썼다가,  동물들을 아끼는 분들이셔서 쫓아낸다는 말을 싫어하실것 같아서

카테고리 옮겼어요.

 

제가 동물을 많이 무서워 합니다.

고양이,강아지  길가다 보이면 머리가 쭈뼛서서 제가 도망가요.ㅠㅠ

안겨있는 강아지도 무서워서 못 쓰다듬어요.

 

저희집이 주택인데, 대문 옆 창고와 담사이 공간에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어요.

 

어제 창고에 물건가지러 갔다가 어미고양이가 뛰어나와서 기겁하고,

부시럭 소리나서 봤더니 새끼 4마리가 있었고,

어미는 제가 해꼬지 하는줄 알고 멀리서 보고 있더라고요.

 

고양이 습성을 몰라서요.

얘들이 좀 크면 다른곳으로 가나요?

그대로 둬서  거기가 자기집인줄 알고, 지금은 애기지만 좀 크면 돌아다닐껀데,

어미와 새끼4마리 5마리가 돌아다니면 저는 집에도 못 들어올꺼예요.ㅠㅠ

 

며칠전 야옹소리는 났지만 거기에 자리잡고 새끼 낳았을지 생각도 못했어요.

 

저희집 옆옆 원룸 주차장에 고양이 밥이 있어요.

원룸주인아저씨가 고양이밥 항상 챙겨놓더라구요.

주차장 구석에도 공간이 있어서 거기로 쫓아내고 싶은데요.

 

고양이가 자연스레 떠나면 좋겠지만, 제가 집에 들어가려면 쫓아내야돼요.ㅠㅠ

 

어떻게 보내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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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쫓아낸다고 써서 그런가요?  댓글보고 제가 너무 나쁜애가 된것 같아요. ㅠ

 

고양이도 저한테 관심없는거 알고, 저도 무서우니 근처도 안가요.

얘들이 눈앞에 어슬렁 거리는건  제가 무섭지만 쳐다고 안보고 지나가면 돼요.

지금도 해코지도 안했고, 멀리서 얘들이 갔나? 보기만 했어요.  

 

고양이 입장은 대문여는소리에 사람오니깐 숨으려고 도망가는거지만

저는 갑자기 튀어나오니 놀래요.

새끼들도 크면 5마리가 우르르 지나간다고 생각만 해도 머리가 쭈뼛서요.

그래서 다른곳으로 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새끼 클때까지 3개월동안 봐주께,

너네 갑자기 튀어나오지마!! 이렇게 고양이랑 합의를 볼 수도 없잖아요.

 

어떤분은 박스에 새끼들 담아 버리라고 한분도 있었어요.

그렇게 무섭게 쫓아내고 싶지 않아요. ㅠㅠ

갈곳이라도 정해놓고 쫓아내자 싶어서

원룸주차장엔 밥도 있으니 거기로 보내고 싶어 어떻게 보내면 되냐고 물은건데,

고양이는 너한테 관심없다. 이런거 말고 정말 방법 좀 알려주세요.

 

꼭 원룸주차장이 아니라 다른곳으로 어미와 새끼가 떠날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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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때 고양이한테 엄청 놀랜적이 있어요.

그때도 살던집에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는데, 멋모르고 이쁘다고 새끼 만지다가

어미가 새끼한테 해코지 하는줄 알고 저한테 달려들어서  제가 하얗게 질려서 병원갔었어요.

개한테도 물릴뻔하고.. 그래서 동물이 무섭습니다.

만지지도 못하고 멀리서 보면서 이쁘다 하고,

길가에 강아지, 고양이 있어도 지나가지만, 옆을 지나는 순간은 엄청 긴장을 해요.

 

옆옆 원룸에 고양이밥도 있고, 동네에 고양이가 돌아다녀서

집에 들어갈때마다 대문앞에 고양이 있는지 살피면서 들어가고,

가끔 대문앞에서 도망도 안가고  빤히 저를 쳐다보는 고양이도 있어서

엄마부르면 이게 무섭냐고 혼나기도 했어요.

 

고양이들이 숨는다고 도망가는게

제가 무방비한 상태서 갑자기 튀어나오니 놀라게 되는거라 무서운것도 있어요. 

너무 놀래도 안 좋잖아요.ㅠㅠ

 

저희집에서 낳은 고양이 가족은 원룸주인아저씨가 데려갔어요.

댓글에 원룸주인한테 얘기해보란 글 보고 갔더니

아저씨가 고양이 밥 챙기고 있었고,  새끼들이 클때까지 아저씨가 데리고 있겠다고 했어요.

 

창고와 담사이는 막았습니다.

 

몇몇 댓글에 맘 상했고,

다른 댓글은 내맘 이해해주는구나, 나같은 사람 또 있네 생각했습니다.^^

추천수37
반대수73
베플ㅇㅇ|2021.05.18 09:25
고양이는 보통 사람을 보면 도망가는 편이지 달려들지 않으니까 아주 아무 관심없다는듯 자연스럽게 지나가시면 괜찮을거에요 당장은 너무 힘드시겠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 한번 시도라도 해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여기 댓글들 중 사람마다 좋아하는거 싫어하는거 무서워하는거 다 다른데 이기적이네 나쁘네 그 딴 소리 좀 집워치워요 쓰니가 고양이한테 해코지라도 했습니까?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보는 것을 당신들이 알고 있는 적절한 방법에 대해 알려주면 되잖아요 왜 여기다 본인들 화풀이 해요?
베플뚱순이|2021.05.17 14:56
고양이는 인간이 위협하지 않은 한 너한테 달려들지 않아. 관심 끄고 니 갈길 가세요.
베플오잉|2021.05.18 08:55
애기들 어느정도 크면 어미가 새끼를 버릴수있어요. 알아서 나갈거예요. 너무 싫고 무섭다 근처에있는것도 싫다 하시면 창고 틈새를 막으세요 ㅠ 그럼 다른 보금자리를 찾을거예요. 새끼들이 너무 꼬물이들이면 조금 클때까지만 기다려주실 수 있으실지... 태어난지 세 달 정도면 겨울이 아니라서 아마 길에서 생활 가능할거예요. 현재 새끼들이 좀 큰 애들이면 바로 쫒아내시구요.(장마오기전에 다른 보금자리 찾아야 할거같으니까...) 너무 꼬물이들이라면 장마기간만 지나고 보내시면 어떨까요? ㅠ 절대 해코지는 안해요.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지나면 자연스럽게 떠납니다.
찬반파랑새|2021.05.17 16:44 전체보기
어이구,,,,참내....하필 엄청 싫어하는게 아니라 무서워하는 사람곁에가서 애기를 낳았네요.. 어휴,,,심정은 백프로 압니다.. 쓰니님! 미안하고 죄송하지만 야옹이가 그곳이 제일 안전하다고 판단해서 그곳에 낳은것 같은데 몇달만 창고에 안가시면 안되나요? 너무 무섭겠지만 어디 잡아먹기야 하겠읍니까? 새끼를 건드리지 않는한 또 가까이 가지 않는한에는 거의 해코지 안합니다...정말 이예요.. 누구말처럼 신고한다면 그 생명들이 다 죽는다 보시면 됩니다..이제 세상에 나왔는데 너무 불쌍하잖아요... 안그렇나요? 쓰니님께서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독립해서 저절로 나가요..믿고 기다려주세요..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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