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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여직원 짝사랑?? 그냥 친한 이성 직장동료 ???

쓰니 |2021.05.18 09:44
조회 12,632 |추천 1
**(수정) 댓글을 확인했는데 오피스 와이프라는 단어에서 불쾌하신 분들이 많네요..   보다시피 제목 수정했습니다.. 멀쩡한 처자 세컨 취급한 적 없는데 자꾸 그렇게 반응하시네요   저는 남편 태도에서 남편을 의심하는거구요 상대방을 같이 싸잡아서 뭐라고 하는거    아닙니다 ㅠㅠ   그 여직원은 별 생각 없는 것 같은데 남편 혼자서 그 여직원을 정신적으로 오피스 와이프처럼   보는 것 같아서 걱정 하는거고 그 여직원을 탓하는 생각은 없어요..
   먼저 메신저로 수다 떤다고 말 거는 건 남편 쪽이라서요..   남편에게는 그 여자분의 좋은 점만 보이고 자꾸 대화하고 싶은 존재 같아서요    이걸 바람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여직원이 태도만 달리 해주면 기다렸다는 듯 불 붙는 건    순식간일 것 같아서요.. 그냥 지금은 지켜보며 남편에게 경고 하는 정도만 하면   되는 건지 남들 보기에 남편이 그 여직원에게 호감을 가지고 행동 하는건지    그냥 친한 동료 직원과 수다 떠는 거라고 봐야 할지 궁금해서 글을 쓴겁니다 ㅠㅠㅠ   여직원이 같은 부서에 4명이 있는데 그 여직원하고만 유독 개인적인 대화까지 자주   하더라구요..----------------------------------------------------------------
안녕하세요 결혼 3년 차 주부입니다.. 남편이 회사 사정으로 일주일 동안 재택 근무를 했는데 남편이 화장실 간 사이에 모니터 창에사내 메신저가 떠있는 걸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음.. 여직원과 대화를 하던 중이더라구요..
그런데 여자의 직감 같은 게 있잖아요 쎄한 느낌..? 설명할 수 없지만 아무튼 그런 느낌이 들어남편이 또 다시 자리를 잠시 비웠을 때 사내 메신저를 봤어요.. 
그런데 지난 대화들이 대부분 그 여직원과 대화를 했고 그동안 많은 얘기를 나누었더라구요..( 급히 보느라 다 살펴보지 못하고 목록이랑 대충 내용 몇 개만 읽었어요 ㅠㅠ )주로 남편이 일상 얘기 / 업무 얘기를 하는 편이었고 여직원은 답변을 하는 쪽이었습니다..
별 다른 얘기는 아니었지만 회사 업무 외에도 관심사나 재테크에 관련된 수다(?) 같은 걸 많이 했더라구요... 개인적인 카톡 연락을 한 건 아니지만 대충 훑어보니 업무 시간에 서로 대화를 하는 사이 같더라구요.. 여직원은 대답을 하는 편이고 남편이 계속 대화를 이어나가려는 느낌이 많았구요.. 여직원이 먼저 말을 걸어서 대화한 건 정말 급한 업무 관련 사항이더라구요..
평소 남편이 자상하고 부부 간에 대화가 많은 편이라 이런 쪽으로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데저와 대화하는 수준으로 그 여직원과도 비슷한 주제로 대화를 이어왔다는 점이 솔직히 좀달갑지 않네요.. 내적 친밀감이 있어보여서요.. 신경이 쓰인달까요..
특히 남편이 다른 여직원들은 별로 좋은 평을 하지도 않고 가까운 것 같지 않은데그 여직원에 대해서는 "센스있고 개념있다. 일도 빨리 배우는 편이고 잘한다. 밝고 항상 즐겁다!"고칭찬 일색이었던지라... 요즘 오피스와이프 이런 게 있다던데 미혼인 여직원은 아무 생각 없는데남편 혼자 짝사랑 하는 건 아닌가 싶더라구요..
( 저는 밝은 성격이 아니고 차분하고 조용한 편인데..남편이 그 여직원 성격이 밝아서 인사 받으면 기분이 좋다 이런 얘기 들으니까 저랑 비교되는 것 같고 마음이 좀 그렇더라구요ㅠㅠ )
암튼 재택 근무 마치고 저녁 식사 하면서 자연스레 회사 얘기 묻다가 그 여직원 얘기까지 물어봤더니 "두루 두루 친하고 이런 저런 얘기도 하지.. 근무시간에 일만 하는 게 지루하기도 하니 팀장 욕도 같이 하고 시간 보내고 그러지.." 라고 대답은 하던데..보통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지내나요 ?... 
제가 출산하고 얼마 안되서 그런지 (외모에 대한 자신감 하락..?) 친하게 지내는 여직원의 존재가 신경이 쓰여요..정신적인 바람 같은..? 적어도 남편은 그 여직원에 대한 인간적인 호감은 있는 것 같아요..ㅠㅠ좋은 말만 하고 항상 먼저 대화 걸어서 자주 얘기한 걸 보면..
남편이 바람 핀 전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귀가가 늦거나 그런 것도 없었지만 처음에 그 여직원 들어왔을 때 피오나 공주 닮았다고 뚱뚱하고 못생긴 캐릭터 닮았다고 얘기하던 사람이 몇 년 겪더니 인간적인 매력, 업무 능력이나 배려심 같은 장점도 하나 둘 보이는지 저한테 얘기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아기는 너무 이쁘지만 살찌고 머리도 지금 휑하니 탈모처럼 보이는 제 외모가 더 초라해 보이네요ㅠㅠ자존심 상하고 남편에게 솔직하게 말하면 되려 이상하게 볼까 싶어 말도 못하고 있습니다..
다들 남녀를 떠나 친하게 잘 지내도 메신저로 자주 대화하시나요 ? 저는 업무 시간에 아무리 친해도 유부남이면 굳이 미혼 여직원과 업무 외의 대화를 친하다는이유로 자주 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고 그렇게 가깝게 지내고 하는 게 불편하고 신경이쓰이거든요..제가 예민한가요.. ? ( 참고로 저는 직장 생활을 여초 회사에서 대부분 보내서 이성 직장 동료와 친하다는 게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겠어요 )
추천수1
반대수19
베플ㅇㅇ|2021.05.18 09:48
그 직원은 할 수 없어서 상대해주는거죠. 남편 단속 잘하세요. 미혼들한테 흘리고다니다가 개망신당하는 수 있다고요. 같은 미혼이라도 일 얘기말고 자꾸 말시키고 대화 이어가려는거 귀찮아요. 일이나 좀 하자고. 돈벌자고 모여서 왜 자꾸 놀려고하냐..
베플ㅇㅇ|2021.05.18 17:29
그 여잔 얼마나 싫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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