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중딩때 일진 눈도 못마주치고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고 침 찍찍 뱉고 했는데,
페미니스트가 되고 나니까 품위유지 할려고 스스로 노력하려고한다.
방금도 길바닥에 포스틱봉지 버려져있길래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왔다.
중딩때는 일진은 커녕 같은 찐따 눈도 못마주쳤는데 이제는
배달음식 주문할때도 큰 소리로 또박또박 말하고,
편의점 독서실에서도 알바생이랑 눈마주치기 가능해졌다
아무리 기분 ㅈ같은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여성들을 지키는 자랑스러운 페미니스트”
하면서 웃으니까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말이 나온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