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열심히 버텼어요
6년 연애.. 성격차이로 헤어지고 한 달 보름. 정확하게는 차인거죠
연락을 안한건 아니지만 구구절절 매달리지 않았어요.
미련을 내 비추기 보다는 필요에 의해 딱 두 번 연락했고, 냉정하게 구는 모습에 더 연락하지않았어요.
마지막엔 저한테 온전히 정리 할 수 있는 시간을 달라고 했었죠. 일부러 술을 더 마시지도 친구들을 만나지도 억지로 약속을 만들지도 않고 온전히 받아들였던거 같아요. 슬픈만큼 슬퍼하고.. 그냥 이러다가 언젠가 연락이오겠지? 혹은 괜찮아지겠지? 라고 계속 세뇌 했던거 같아요. 그 동안에 그냥 죽어라 일 열심히하고 술 많이 먹으면 정신이 흐트러질까 가끔 맥주 한 두캔 먹으며 버틴거같아요. 그렇게 한 달 지나고 친구들 만나고 그랬더니 마음에 미련이 해소되는 느낌이었어요.
다신 볼 일 없을거라며 많이 냉정한 사람이었는데
연락 안하니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다른 핑계로 연락이오더라구요. 그때도 그냥 버텼어요 묻는 말에만 답하고 감정을 표현하진 않았어요. 미련이 없어서가 아니라 상처받기 싫어서요.. 그랬더니 한 달 보름지난 오늘 잔화가 오네요.. 보고싶다고... 마음이 ㅁㅜ거워요. 지난 시간동안 너무 힘들었고 이제 괜찮아질거같ㅇㅏ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