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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그냥.. 요새 인생이 힘들다 느껴진다.

|2021.05.23 01:03
조회 12,716 |추천 56
안녕 난 20대후반 남 이야, 성인때부터 독립해서 학비부터해서 알아서 처리하며 혼자살았어,열심히 모은돈으로 대출 갚을까 하다가 전세 구하는게 좋은것같아 전세집 살고있구.
집안분위기는 좋지않은데 난 부모님께 사랑많이받았다고 생각해. 후회도없고. 물론 남들처럼 도움은 받지 못했지만, 성인 되기 전까지 먹고자고 문제없었던것부터 감사해.
다름이아니라, 근래에 엄마가 뇌출혈로 쓰러졌어 ,근데 도움을 줄수있는게 나밖에없더라.그래서 대출받았어, 4천만원.엄마가 회복은 잘 되고있지만 발견이 늦게되서 돈벌이가 힘들어. 자식한테 피해주기싫다고 걱정말라는게 난 마음이너무아파. 그래서 도움을주고있는데, 
어느정도 엄마 상태가 안정되니까이렇게 계속 살다가는 빚만 늘어나지 않을까 란 걱정도 있고내 미래는 어떻게 될까란 생각이 많이 들어. 6 개월 정도 있으면 나라에서 지원금이 나오니까, 괜찮을것 같기도한데, 은근 조건이 엄청 까다롭더라고.
이렇게 살다가 30대 중반에 빚 다 갚는다고 해도, 모은돈 없이 결혼도 어려울거고모르겠어, 
그냥 힘드네 ㅎ
추천수56
반대수1
베플ㅇㅇ|2021.05.24 20:26
참 이래서 서른살에 돈 천만원도 없는 사람 무작정 욕하면 안되는것 같다. 각자 개인적인 사정이라는게 있으니까. 쓰니가 정말 성실하고 열심히 사는사람이라면 어머니 병원비 도와드리고 서른중후반쯤엔 괜찮아질거야.끝 없는 내리막길은 없더라. 정상은 아니더라도 평지쯤 되었다고 느끼는 날이 올거야!
베플빵꾸똥꾸빙빙|2021.05.23 01:32
멋있다.. 이제 서른인데 나보다 어른이네 힘내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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