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20대후반 남 이야, 성인때부터 독립해서 학비부터해서 알아서 처리하며 혼자살았어,열심히 모은돈으로 대출 갚을까 하다가 전세 구하는게 좋은것같아 전세집 살고있구.
집안분위기는 좋지않은데 난 부모님께 사랑많이받았다고 생각해. 후회도없고. 물론 남들처럼 도움은 받지 못했지만, 성인 되기 전까지 먹고자고 문제없었던것부터 감사해.
다름이아니라, 근래에 엄마가 뇌출혈로 쓰러졌어 ,근데 도움을 줄수있는게 나밖에없더라.그래서 대출받았어, 4천만원.엄마가 회복은 잘 되고있지만 발견이 늦게되서 돈벌이가 힘들어. 자식한테 피해주기싫다고 걱정말라는게 난 마음이너무아파. 그래서 도움을주고있는데,
어느정도 엄마 상태가 안정되니까이렇게 계속 살다가는 빚만 늘어나지 않을까 란 걱정도 있고내 미래는 어떻게 될까란 생각이 많이 들어. 6 개월 정도 있으면 나라에서 지원금이 나오니까, 괜찮을것 같기도한데, 은근 조건이 엄청 까다롭더라고.
이렇게 살다가 30대 중반에 빚 다 갚는다고 해도, 모은돈 없이 결혼도 어려울거고모르겠어,
그냥 힘드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