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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서 별짓 다하는 꼴불견 커플..

여관가라 |2008.12.05 11:43
조회 162,621 |추천 0

 

출근하다 떠올라 글을 씁니다.


한두달전인가 있었던 일이네요.. 저는 출퇴근을 통근기차 일명 우리사이에 꽃기차라고 불리는 기차를 타고 출퇴근을 합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회사를 마치고 지친 몸을 이끌고 기차를 탔죠.


퇴근시간이라 사람들도 꽤 있고 했는데 마침 자리가 나 신나는 마음으로 앉았죠.


그런데 제 옆에 나이는 어린듯 싶으나 얼굴은 노숙해 보이는 커플 하나가 서로 볼을 부비 부비하며 깨물고 앵기고 난리가 났더군요.

이제 곧 헤어질 생각하니 아쉬워서 저러는가 보다 라며 긍정적인 생각으로 전 그 커플을 잠시 바라봤습니다.

그런데 그 커플 기차안에서 키스를 하더군요.. 주위에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지 내놓고 잘도 하더군요.. 

이런 어린놈의 쉑히들이..... 염장질을!!.....

저는 속에서 활활타오르는 분노를 억누르고 시선을 창밖으로 피했습니다....그런데 창문에 흐릿하게 비춰진 그 커플.. 뽀뽀 하고  포옹 하고 남자는 여자 무릎에 누웠다 어깨에 기댔다 쌩쑈들을 하더군요

정말 이쁘고 멋진 커플이라면 눈이라도 즐겁겠지만..이건뭐.. 호러물에서나 볼듯하게 생긴 얼굴들이 저러니... 참 가관이더군요...

저 마음속으로 가서 그만좀 하라고 말해 말어 하며 고민하던 끝에 지갑에서 이만원을 꺼냈습니다.

여관가라고 대실하라고 말하려고 꺼냈는데...

불현듯 스쳐지나가는 제 카드값하며 여러가지 자금난들이 떠올라 다시 지갑속으로 쑤셔놓고 저것들을 어떻게 할까하며 그 커플을 뚫어져라 쳐다봤습니다.

그 남자 분 제 시선을 느끼셨는지 저를 쳐다보시더군요... 그것도 키스를 하면서......저를 보신 남자분도 흠칫 놀라고 저도 놀랐습니다.

남자분 여자분께 뭐라 말하더니 잠시 저질스러운 행동들을 멈추시고 서로 히히덕 거리시더군요...그제서야 저 마음놓고 바깥야경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순간  그 커플이 너무 조용하다 싶어 무의식적으로 쳐다봤는데...이상하게 여자분은 경직되어 있고 남자분은 먼산바라보듯 하고 있더군요 . 그리고 더 이상한 건 자켓으로 덮어놓은 여자분 가슴부분이 꿈틀거리기 시작하더군요. 눈치빠른 저 자켓위의 팔부터 세봤습니다.

여자분 팔 두 개 남자분 팔 하나 그 남자분 팔 하나는 자켓속으로 감춰져 있더군요... 그리고 보았습니다. 자켓사이로 튀어나온 그남자의 팔을... 그 팔이 자켓안에서 요동치고 있다는것을..........  다 아시겠지만 그 남자분이 여자분 가슴을 만지고 있더군요....아~ 정말 토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잠시 멍때리다가 때마침 저 내려야 해서 어쩔 수 없이 그 커플에게 말 한마디 못하고 내려야 했습니다.

여러분 제발 공공장소에서의 애정행각의 선은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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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다 똑같아~|2008.12.08 09:00
망할놈... 공만있으면 외롭지 않다면서-_-; ================================================================== 아~~ 이런게 베플되는 기분이군요...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잘 보내세요~ www.cyworld.com/sacrifice2u 투데이에 욕심이..ㅎㅎ 놀러오세요~~ 일촌 환영^^
베플완전노처녀|2008.12.08 08:58
이런거 신경안써 ㅋㅋㅋ 주말? 집에서 잠이나 퍼자 평일 퇴근후? 집에서 잠이나 퍼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차,전철에서 커플들이 저러는거? 신경안써ㅋㅋㅋ그냥자는거야ㅋㅋㅋㅋㅋㅋ 이번크리스마스? 신경안써ㅋㅋㅋ그냥 잘거거든ㅋㅋㅋㅋㅋ --- 헛 나 베플된거임?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이따위 글로 베플된거임?ㅋ^^^^^^^^^^^^^^^^^^^^^^ㅋㅋㅋㅋ? 행복해 해야하는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난 그래|2008.12.08 11:45
내가 그동안 살면서 축적된 경험에 의하면 공공장소에서 발정내는 것들 보면, 꼭 존내 찌질이 같이 생긴것들이 그러더라? 마치 중고딩 내내 이성이라곤 모르고 살면서 꿈속에서만 애인을 그려왔을법한 그런얼굴 말이야! 태어나서 첨사귄 애인이라 주체를 못하는것같은 느낌이랄까 존내 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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