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의 한 농로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20∼30대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차 안에는 A(29)와 B(32·여) 씨, C(33)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는 흔적이 나왔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25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사람이 차에서 잘못된 것 같다”는 주민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파주시 문산읍의 한 농로 막다른 길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 남성 2명, 여성 1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2명은 친남매이며, 나머지 1명은 이들의 지인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사건이 발생한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