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후반에 중학생 딸을 두고있습니다.
올해 중3인데 작년부터 우울증 진단을 받고 약복용과
상담센터를 다니고 있는데요..
한동안 많이 좋아지는가 싶더니 요 몇일부터 다시 심해지기
시작하네요..
안좋은 생각도 많이 하는거 같고 마음이 아파서 그런지 두통과 속메스꺼움으로 인해 학교도 가지 못했네요...
상담결과는 원인이 하나가 아닌(왕따, 가정불화, 성적 등) 사춘기, 대인관계에서의 어려움등 여러 가지가 섞여있다고 해요. 차라리 원인을 알면 치료가 더쉬웟을거라는..
그래서 저도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어렵구요.
괜찮다.. 울고 싶을땐 차라리 펑펑울어라 속이라도 시원해지게...
자신을 자꾸 비하하고 자책하지 말자.,
천천히 노력하면 괜찮아 질거라는 말들을 해주고는 있지만 그게 사실 와닿을까? 싶습니다..
한두달에 한번씩이라도 산을가든 바다를 가보려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까요?
부모로써 어떤 말들을 해줘야 위로가되고 용기를 얻을수 있을까요
우울증 극복하신분들의 경험담을 듣고싶습니다..
댓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어 추가로 올려요
왕따, 가정불화, 성적 때문에 우울증이 온것이 아니라
예를들어
왕따로인해 우울증이 왓어요
가정불화때문에 왔어요
이런식으로 하나의 원인으로 온 우울증이 아니라는 뜻이예요
사춘기, 대인관계등 여러 복잡한 것들이 섞여서 온거예요
왕따나 가정불화는 없구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