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에 오는 글들을 읽기만 하다가 고민이 생겨 처음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경기도에 사는 남편과 대학생 아이하나 있는 주부입니다.
남편이 개인사업을 하는데 몇년전 강원도 쪽으로 옮겨서 사업을 하게되어 주말 부부가 되었네요.
아이가 고등학생이고 양가부모님이 지병들이 있으셔서 대학병원이나 시장등 일상생활의 도움이 필요하시기 때문에 같이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남편은 강원도로 옮긴 후 사업이 괜찮게 되는편이었는데 남편이 서울근교로 다시 옮기고 싶다고 하여 사업장이나 일할 사람을 구하는 중인데요. 현재 일하는 곳 직원이 일을 잘 한다며 데리고 오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강원도에서 경기까지 이사를 해야할텐데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본인이 그리하겠다고 다른데 취직도 힘들다구 따라오고 싶다고 했다는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부터입니다. 그 직원은 여자이고 제가 남편은 어쩌냐고 물었더니 남편은 없고 대학생 아들만 있다는겁니다.
이사도 해야하니 그 직원 월세를 30정도 지원해주려고 한다는데 저는 너무 황당했습니다. 남편은 검소하고 알뜰한편이거든요...
무슨 전문직종이나 원어민강사 숙소 구해준다는 말은 들어봤지만 굳이 이 직원만 준다는게 어이가 없었네요.
본인은 단순히 일을 잘해서 데려온다고 하지만 강원도에서 경기도까지 이사까지 하며 따라온다는게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더군다나 그 분야 업무는 구인하기 어렵지 않거든요...
제가 그 여자직원분과 어떤일이 생길까 색안경을 끼고 보는걸까요? 월급이 아주 많은편도 아니고 220정도거든요...
저는 우선 반대하긴 했는데요. 그냥 이대로 무심히 넘어가주는게 나을지 아님 제대로 알아봐야하는지 혼란스럽습니다. 참고로 그 여자직원은 제 나이 또래입니다.... 남들한테 여러일이 생기면 차분하게 조언도 해주고 했었는데 막상 이런일이 갑자기 생기니 머리가 멍해집니다. 제가 너무 이상한쪽으로 생각하는걸까요?
조언부탁려요...